온다면 온다

by 배지영

지난 4월 29일, 한길문고에서 <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으로 글쓰기 강연한다고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으아아아앙 ㅠㅠㅠㅠㅠㅠㅠ 저 왜 군산에 안 사는 거죠!?!?!?! 흑흑. 작가님 강연 너무 가고 싶은데. 아쉽지만 다른 날 꼭 사인받으러 가겠습니다!!!!!”


이 댓글을 쓴 레이첼님과는 한 번 만났다. 대한민국 도슨트 <군산> 강연할 때였다. 많이 웃고 질문도 잘하고 반짝반짝 빛나는 이 젊은이에게 사인해줄 때 ‘레이첼 베이비님’이라고 했더랬다.


거의 2년 만에 레이첼님을 만났다. 그 사이 레이첼님은 <Not a little forest>:작지 않은 리틀 포레스트, 라는 책을 쓰고 텀블벅 후원을 200% 넘게 받았다. 곧 출간 작가가 된다.


오늘 레이첼 작가님이 군산 여행 온 김에 들른 곳은 한길문고. 으아아아앙 ㅠㅠㅠㅠㅠㅠㅠ 왜 꽃까지 사 온 거죠!?!?!?! (레이첼 작가님 오마주) 작가님은 가방 무거울 텐데 내 책도 몇 권이나 사서 사인받았다.


고맙습니다. 수국이 시들어도 레이첼 작가님의 마음을 오래 기억할게요. 또 만나요.


#레이첼작가님

#낫어리틀포레스트

#독립출판

#쓰는사람이되고싶다면

#수국

#그대는꽃인가사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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