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기 시작한 이유

자기 합리화의 달인

by 추월차선

글을 쓴다는 것은 정말 어렵다


글을 쓰지 않는 것에 대해 이유를 대자면 하기와 같은 것들이 있다


첫째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릴 때 쓰던 일기장을 빼고는 자신의 글이라는 것을 써 볼일이 거의 없다

나도 그랬지만 SNS나 카페 등을 통해서 다른 사람이 쓴 글을 읽기만 하지 굳이 댓글을 달거나 내 생각을 글로 쓰진 않는다


두 번째는 막상 글을 쓰려고 해도 마땅히 쓸 소재가 없다는 것이다. 평범하게 직장생활을 하면서 지루한 회사 생활 외에는 남들과 차이 없이 살고 있는 것 같고 자연스레 내가 남들에게 들려줄 만한 이야기가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든다. 그렇다고 내가 관심 있는 분야도 막상 내가 전문가는 아니기 때문에 공유하기가 어렵다고 느낀다


세 번째는 남에게 자신의 생각을 보여준다는 것에 대한 거부감 및 부끄러움이 생긴다 SNS 등에 글을 잘 못썼을 때 수많은 악플러들이 생기는 문제들을 많이 보았고, 잘못되면 개인정보나 사생활이 노출될 가능성도 있다.

나도 쓰지도 않는 SNS가 해킹당하면서 그 계정이 혼자서 여기저기 광고를 퍼다 올리는 것을 본 적이 있다


네 번째는 글을 쓸려고 해도 시간이 없다

회사를 다니면서 칼퇴근이 아닌 이상은 저녁 늦게 와서 육아를 조금 하다 보면 어떤 것을 해보지도 못하고 잘 시간이 돼버린다. 어쩌다 조금 시간이 생기면 나는 컴퓨터 게임을 즐겨했다.

물론 나는 게임이라고 이야기했지만 각자 자신만의 휴식 시간은 필요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글을 계속 써보고자 한다

남들보다 책을 많이 읽지도 않아 아는 것도 없고 글이 좀 어수선하지만 이제부터라도 독서하면 된다.

100살 인생 생각하고 지금부터 하나씩 써나간다면 삶에 변화가 반드시 생기리라 믿는다

생각지도 않게 합격한 브런치 작가, 이 곳에 나의 생각과 이야기로 빈 공간을 하나씩 채워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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