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도 워드프레스 사이트
글 목록이 나오는 페이지들에서 사진이나, 글 제목을 클릭하면 내용이 나오는 상세 페이지가 열립니다. 이번에는 이 상세 페이지를 준비하는 과정입니다.
참고사이트의 경우 크게 세 가지의 레이아웃을 이용 중인데요, 일반 글, pes 글, 그리고 legacy 글용 상세 페이지들입니다.
공통적으로 대표 이미지가 맨 상단에 표시됩니다.
가장 많은 양을 차지하는 글(post) 상세 페이지에는 좌측에 로고가 표시되는 공간이 존재합니다.
그다음 레거시 카테고리 글의 경우 글의 상세 페이지와 거의 비슷한데 왼쪽의 로고 공간이 없이 글 내용이 더 넓게 표시되는 레이아웃입니다.
사이드 영역을 채우는 베너나, 위젯 등도 각기 다르게 표시
별도의 글 형식인 pes 관련 글의 상세 페이지는 카테고리나 작성자 정보 없이 타이틀, 본문, 전후 내비게이션, 그리고 오른쪽 사이드 영역만 있습니다.
이제 순서대로 템플릿을 제작해 봅니다.
'Impreza > Content templates'에서 'Single - Post'라는 이름의 템플릿을 하나 만들었습니다. 그다음 테마 옵션을 통해 앞으로 글은 이 템플릿을 이용해서 상세 내용을 표시하라고 설정해 줍니다.
대표 이미지(post image)가 표시되는 섹션 아래에는 칼럼을 세 개로 나눠서 표시될 화면 요소들을 넣습니다. 워드프레스로 작성한 글 내용 위쪽으로 글의 카테고리 정보, 제목, 작성일, 작성자가 표시되는데 한꺼번에 중앙 정렬과 공간을 갖도록 세로형 wrapper로 묶어서 표시했습니다.
글의 본문 아래에는 이 글에 설정된 모든 카테고리와 태그들이 표시되는데, 참고사이트와 같이 카테고리와 태그를 같이 표시될 수 있게 가로형 flex wrapper안에 카테고리와 태그들이 옆으로 늘어서게 한 다음, css로 ', '표시와 공간을 추가했습니다.
글 아래쪽에는 전, 후로 같은 카테고리의 글들을 계속 이어볼 수 있게 내비게이션을 넣었습니다.
오른쪽 사이드 영역에는 베너 이미지와 카테고리, 보관함(월별 글 묶음) 위젯을 넣었는데 페이지 빌더를 이용한 화면 편집 시 '외모 > 위젯'에서 사용되는 각종 워드프레스 기본 위젯들도 쓸 수 있습니다.
글의 본문 아래에는 같은 카테고리 내의 글 몇 개를 좌우 슬라이드 형태로 원하는 개수만큼 표시될 수 있도록 '캐러셀' 요소를 넣었습니다. 연관 글을 디자인대로 표시하기 위해 1:1 비율의 이미지와 타이틀이 나오는 레이아웃도 하나 추가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이제 이 템플릿을 통해 글이 표시가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https://oks-dev.tk/logohouse/provident-vel-rerum-non-tempore/
(※ 테스트 사이트를 해외 호스팅으로 옮겨 놓은 관계로 접속이 느릴 수 있습니다.)
1에서 만든 레이아웃과 유사하고 칼럼의 수와 넓이만 살짝 다릅니다. 그러므로 1번의 템플릿을 복사해서 만들면 되겠습니다. 템플릿을 복사 후 왼쪽에 있던 로고 이미지용 칼럼은 제거, 그리고 전체 칼럼 크기를 다시 설정해 줍니다. 오른쪽의 사이드 영역도 원하는 베너나 위젯, 연관 글 등 기본적인 글의 템플릿과 다르게 구성이 가능합니다.
이때 레거시 글은 레거시 글들 사이에서만 전, 후 이동이 되어야 하므로, 전/후 내비게이션 요소를 '메인 카테고리(legacy)'로 설정을 해야 합니다. (※ 모든 레거시 글들을 순서대로 읽을 수 있게)
이제 이 템플릿을 연결하는 작업이 남았는데요, 전에 다른 과정에서 특정 카테고리에 기본 목록 템플릿과 다른 원하는 목록 템플릿으로 바꿔서 설정할 수 있었던 것 같이, 글의 상세 내용 표시를 위한 템플릿도 카테고리에 따라 다르게 설정이 가능합니다.
모든 레거시 글들은 현재 같은 '메인 카테고리 Legacy'로 묶여 있습니다. 이 분류의 편집을 들어가 보면, 이 분류만의 싱글 페이지를 설정할 수 있는 옵션이 있습니다. 즉, 메인 카테고리가 레거시로 돼 있는 모든 글은 이제 1번의 기본 글 상세 페이지 템플릿이 아니라, 2번의 레거시 전용 상세 페이지 템플릿으로 글이 표시될 수 있습니다.
레거시 글이 의도대로 잘 나오는지 체크해 봅니다.
> https://oks-dev.tk/logohouse/aut-qui-deserunt-officia-officia-est-rerum/
Pes 글 형식의 목록 및 상세 페이지는 따로 같이 정리를 하는 게 좋을 듯해서 다음 글에서 정리하겠습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