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행하는 시선 #104

"선악의 죽음"

by 깨닫는마음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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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까지는 선악이 있다


죽음을 받아들이지 않고

선악이 없다 마라


선악을 흐리지 마라


선악의 경계를 말로 흐려

죽음을 농락하지 마라


자기를 부르는 줄

정확히 알아듣고

죽음이 찾아온다


자신이 말하는 것이

대체 무엇인지를 모르고

말한다는 것이

우리의 유일한 문제다


지금 죽어도 괜찮을 때

선악이 없다 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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