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을 가진 사람"
자기만의 철학을 가진 사람은
멋지다 아주 멋지다
2022년 이후의 시대도
그를 필요로 한다
철학은 이야기가 아니다
자기만의 이야기에
이 시대는 염증을 느낀다
곪아간다
입으로만 떠벌리는 이야기에
사람들은 지침을 느낀다
무감해간다
자신이 살고 싶은 삶과
죽음을 연결하면
철학이 된다
삶과 죽음의 일치가
바로 철학이다
이걸 하다가
죽어도 행복하겠다
이게 철학이다
자기만의 철학을 가진 사람은
그 자신의 삶과 죽음을
그리고 그 자신의 행복을
모두 가진 사람이다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온전한 사람이다
시대는 지금
철학을 가진 사람들을
부르고 있다
시대 속에서
대책없이 행복할 이들을
부르고 있다
소크라테스의 웃음을 가진
멋진 이들을 부르고 있다
그 웃음은 불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