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날이 쉬는 날이라면, 어김없이 퇴근길에 빵을 산다. 역에 내려 마을버스를 타기까지 몇몇 빵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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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명민함과 서사감각을 갖춘 전기작가가 되고 싶다. 사진에세이 [완곡한 위로]와 소설집 [음악단편]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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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 기억과 기록> 출간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