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불변
전기기타인데도, 시간이 지나면서 소리가 변해가요. 물론 더디다고 해요. 선배가 말하더라고요. "오십 넘어 사람 바뀌겠어요? 예전처럼 그렇게 사는 거죠." 이른바 '인간 불변 이론'이던가요? / 사람 바뀝디다. 서서히 바뀌니까 알아채지 못하는 거예요. / 오랜만에 분당 교보에 가 볼까 합니다. 거기가 책 진열이 대형서점치곤 좋습니다. 재밌는 게요, 서점도 사람처럼 잘 안 바뀌더라고요. 더디게 변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