別離

-빛이 머문 순간들

by 푸른 오리




노랗게 잘 익은 모과가 나무에 매달려 있습니다

그러나 어느 날,

산들바람 한 줄기에 툭 떨어져 버릴 수 있습니다

우리들의 이별도 가끔 그러하지 않나요?

때가 되어서 그런 것을

너무 슬퍼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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