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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고샅길
비야
by
푸른 오리
Apr 25. 2023
하루 종일
비가 오는 듯 마는 듯
비실비실 온다
꼭 내가 사는 꼴 같아서
심란하다
비야!
오려면 좀 제대로 와라
이 말 해놓고 보니
문득 부끄러워졌다
·
·
·
어두워진 후에도
계속 내리는 비
내 마음이 한없이 어둑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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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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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오리
산책과 독서를 좋아합니다. 산책 중 만난 풍경을 사진으로 찍고, 그때 즉흥적으로 떠오른 단상을 기록하기를 좋아합니다. 쓰지 않으면 사라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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