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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푸른 오리 May 15. 2023

익숙한 낯섦



오랜만에 그 집 앞에 갔다

어느새 해당화가 피어 있었다


'오랜만'과 '어느새' 사이의

익숙한 낯섦


봄은 그렇게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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