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은 그림자를 만들고
그림자는 빛의 존재를 드러낸다
'우리'라는 말은
너와 내가 있다는 것
그러나
우리는 늘 외롭다
서로에게
우리가 되지 못해서일까
햇살이 따스해질수록
그늘은 짙어만 간다
산책과 독서를 좋아합니다. 산책 중 만난 풍경을 사진으로 찍고, 그때 즉흥적으로 떠오른 단상을 기록하기를 좋아합니다. 쓰지 않으면 사라지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