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해! 역시!"
가장 친한 동생이 아파트 청약에 당첨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평소 첫 집을 가지고 싶어 했던 동생이었는데,
여러 번 청약의 고배 끝에 드디어 괜찮은 입지의 첫 신축 아파트에 당첨된 것입니다.
그런데 당첨된 기쁨도 잠시, 동생은 갑자기 걱정에 혼잣말을 시작합니다.
"나 잘하는 걸까?"
"돈 못 갚으면 어떡하지?"
....
"나 너무 떨리고 걱정돼,
"나 아파트 안 할래!!!!!"
....
"근데 또 기뻐, 나 인생의 첫 집이야!!!"
....
"근데 나 정말 잘하는 걸까...?"
걱정은 뫼비우스 띠와 같습니다.
한번 시작하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계속해서 반복됩니다.
특히 걱정이란 놈은 밤늦게 자려고 할 때쯤 문득 나타나는데,
한번 나타나기 시작하면 끊을 수 없어 날 새우기 일쑤입니다.
걱정의 가장 고약한 점은 어떠한 해결책을 제시해주지 않는다는 겁니다.
걱정으로 고통받는 시간만큼 해결책이 떠오르면 다행이련만
그저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상황만 무한 반복, 머릿속에 돌아다닙니다.
걱정을 멈출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나 한편으로는 조금의 걱정은 우리 삶에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어떤 위험으로부터의 경고를 주기도 하고, 안전을 향한 나침반이 되기도 하니깐요.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가라'라는 오래된 속담이 괜히 있는 게 아닌 것처럼 말이죠.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
-티베트 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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