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이 반이다
매일 매일 글쓰기를 시작해 보려 한다.
아주 사소한 글이라도, 글이 멋지지 않아도.
공유하고 싶은 생각이 있어도 완벽한 글을 쓰고 싶다는 욕심과 부담감때문에 매번 주저하고 말았다.
이제는 그러지 않으려고 한다!
조금은 거칠고 투박하더라도 매일 매일 조금 씩 써보려고 한다.
"정말 멋진 무언가를 보여주겠어!"라는 다짐 때문에 현실과 이상의 괴리가 너무 크다면
결국 시작도 해보기 전에 포기를 하고 말 것이다.
몇일 전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작가인 반 고흐의 초기 작품을 보게 되었다.
인상주의, 점으로 찍는 화법의 창시자(?)인 쇠라의 스타일을 따라 그린 그림이었다.
이게 고흐 그림이 맞나? 싶을 정도로.. 음.... 썩 멋진 그림은 아니었다.
하지만 그런 시도와 시작이 있었기에 나중에는 고흐만의 멋지고 독창적인 스타일로 인상주의 그림을 그릴 수 있었지 않았을까 싶다.
그래서 나는 매일 매일 글쓰기 연습을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