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헐적 몰입

조금만 일하고 많이 성취합시다

by 김은지

책추남 조우석님의 저서 간헐적 몰입을 읽었다.

요즘 몰입에 대해 관심이 많이 생겨서, 연휴간 읽을 책을 고르던 중 눈에 띄었기 때문이다.

단순히 집중력만을 다룬 책은 아니어서 좀 신기했다.


여기에서 소개했던 개념중 특이했던 부분은 '공명의 원리'와 '제로 포인트 필트의 원리'였다.

공명의 원리는 유명한 책인 시크릿에서도 이야기 하는 끌어당김의 법칙이다.

'제로 포인트 필드'란 '물질적으로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지만 잠재력으로는 모든 가능성을 품은 에너지와 정보의 장'으로 정의하고 있다.

이 제로 포인트에 연결되면 우리는 평소와 다른 상태로 변화하게 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간헐적 몰입을 통해 제로 포인트 필드와 연결이 되면 최고의 몰입감을 경험하게 되고 영감을 받고 강력한 에너지를 공급받을 수 있다고 한다.


간헐적 몰입에 들어가기 위한 여러 가지 기술들도 소개해주는데 햇빛을 자주 쐬고, 어싱이라고 맨발걷기를 시도하고, 낮잠을 적절하게 활용하기도 하고, 디지털 단식, 실제 단식, 걷기, 나만의 시간 가지기 등등의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공감갔던 부분은, 내가 지난 삶을 돌이켜봤을때 가장 높은 생산성을 냈던 시절에는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간헐적 몰입'을 잘 활용했던 때 인것 같다.

중고등학생때에는 하루종일 책상에 붙어있었지만, 충분한 잠이나 휴식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떄문에 내가 공부하는 것의 10퍼센트도 흡수가 안되는 느낌을 항상 느꼈다. 이로 인한 무기력함과 우울감도 상당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오히려 대학생 시절이나, 취직하고 일을 하면서 부터 특히 건강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충분한 수면과 운동을 병행 하면서 해야할일을 하니 스트레스도 적고, 일을 할때에도 재미있고, 생산성도 극대화 하는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


이책에서 공감이 가고 기록해 두고 싶은 부분은 간헐적 몰입을 잘 가지기 위해 할 수 있는 실천 방법들이다.

이미 사람들이 많이 아는 방법이긴 한데, 위의 단락에서도 소개했던 것 처럼 햇빛 쬐기, 낮잠, 디지털단식, 실제 단식, 걷기, 나만의 시간갖기 등이다. 나는 어싱이라고 하는 맨발 걷기 빼고는 다 실천해봤는데 확실히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일단 햇빛부터 소개를 하자면 날씨가 좋을때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북한산 둘레길 산책을 하고 햇빛을 충분히 쐬고 하루를 시작했는데 그 상쾌함과 뿌듯함은 이루 말할 수 없었고, 업무의 생산성도 좋았던 것 같다.

낮잠은 회사에서 업무중 필요할때 30분정도 휴게실에서 자고 나오는데, 꽉 막혀있던 머리가 맑아지고 아침처럼 업무가 다시 잘 되기 시작했다.

실제 단식도 내가 한동안 심취해서 종종 하고는 했었는데, 일단 속이 편하고 생각보다 배고픈게 힘들지 않고 머리도 더 명석해지는 기분이 들었던거 같다.


항상 최적화된 최고의 하루를 살고 싶다는 생각은 하지만, 요즘 좀 편한 삶에 너무 맛이 들려서 다 실천을 못하고 있다. 그래도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조금씩 적용해보며 삶을 조금 더 효율적으로 바꾸어 나가고 싶다.

나는 적게 일하고 많은걸 이루고 싶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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