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너무한 옷들이 미워

1월 1주차 1~7 버림

by 로미의 colorful life

말라보이는 옷 빼곤 모두 가라


옷을 살 때 바라는게 혹시 있으신가요?

큰 욕심은 없고 실제보다 말라 보이고 예뻐 보이고 했으면 좋겠는데요. 너무한 옷들이 있어 고발합니다.


1. 사회초년생 시절 산 귀여운 골덴 원피스


당시 브랜드 아울렛에 굳이 가서 샀는데

리본식이라 노쇠해진 지금의 나에겐 너무해 원피스


2. 키크고 날씬한 친구를 따라 산 보플나는 니트집업


니트는 좋은 걸 사야된다는 진리를 잊고 친구의 늘씬한 핏에 반해 링크를 얻어 손민수.

키 큰 사람은 아무리 말라도 골격이 달라 묘하게 안 날씬해 보이는 룩으로 볼 때마다 스트레스받았던 옷이 너무해.


3. 조거룩? 이 저는 별롭니다. 소신발언하자면



알리에서 산 부직포 재질의 추리닝

저는 바지 끝단은 좀 널널하고 퍼져있는 게 좋아요.

집에서라도 입을라 그랬는데 맘이 안가고 막.


4. 회사 작업복 H 라인 스커트


색도 길이도 맘에 안드는 H라인스커트

그시절엔 저런 니트스커트가 회사에서 작업용으로 고무줄허리로 편히 입었지만 너무함


무릎 위 길이 키가 가장 작아보이는 기장으로 이런저런 기장을 겪고 숏 아님 롱 기장의 치마를 입게 되었습니다.


5. 노란 꽃무늬 폴리에스테르 블라우스


면세점에서 산 임블리 리본 블라우스.

단추가 묘하게 안맞아서 입을때마다 킹 받았는데 이제는 이런 귀여운 옷을 입을 수 없는 연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합성소재가 싫어졌습니다...


6. 자라의 캐시미어가 소량 포함된 니트


캐시미어가 다량 포함되면 따스한데요.

이건 따숩지 않고 내복화 되어 너무 들러붙게된 목이 늘어난 니트 되겠습니다.


7. 자라의 팔뚝 강조 크롭티


기본티가 크롭이라니

니트재질로 여리여리 에이블리핏이 아닌 핑크 코끼리핏이 나오게 해서 거울 부수고 싶게 했던 베이지 티를 고발합니다.


1줄 요약 : 너무했고 다신 보지 말자

처분 비용 : 옷수거함에 풍덩. 0원

일요일 연재
이전 01화365일 365버림의 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