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은 매력적인 인격체를 만드는 작업이다.
한 상품이 있다.
기능이 있다.
가격이 있다.
이게 보통의 상세페이지 (또는 제품기술서)라면,
첫번째는 만져보고 싶은 사진, 고객의 공간에 놔두고 싶은 외모를 만들고
두번째는 고객에게 건낼 매력적인 언어들을 첫 인사부터 중간, 마무리까지 잘 짜본다.
세번째로는 고객이 나를 선택함으로서 쓰는 시간과 돈이 손해가 아니고 오히려 나를 이용해서 더 멋진 순간들이 있을거라고 다양한 사례를 이야기 해준다.
그리고는 나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추천사와 믿을수있는 곳에세 자라고 컸다는 이력들과 시설들을 보여준다.
이 쯤하면 이미 상품은 사람이 되어있다.
고객의 눈을 사라잡는 멋진 외모,
고객이 듣고싶었던 매력적인 언어들,
2-3시간 같이 있어도 끊기지 않는 다양한 사례들과
또 이 상품을 이미 선택해던 사람들의 구체적인 추천의 말들과 미소들
이런 인격체를 만드는 사람이 마케터이다.
그래서 사이트의 콘텐츠는 풍부해야하고
상세는 길어야하며
마게터는 인간에 대한 깊이가 있어야한다.
최근 제로웰도, 스티븐 잡스의 애플도, 엠씨스퀘어도 다 그랬다
이 글은 마케터의 단상입니다.
머니콘텐츠 카테고리와 별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