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배우 김민정

"따뜻한 목소리로 묵묵히,"

by OMONA
<오모나 웹진> 다섯번째 인터뷰
에디터 : 김정주

오디션의 모든 것, 오모나 "omona.me"


*본 인터뷰는 서면으로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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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여름의 목소리로 따뜻함을 배달하는 배우 김민정입니다.



Q2. 작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나 인물이 있을까요?

두 인물이 있는데요. 이선균 배우님과 스타니슬랍스키 선생님입니다.

파스타에서 이선균 배우님을 보고 한눈에 반해 배우라는 직업은 어떤 직업일까 궁금해하게 되었고,

스타니슬랍스키 선생님의 배우수업을 읽고는 서울에 상경해 극단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Q3. 기억에 가장 남는 작품이 있으신가요?

저는 첫작품이였던 세자매가 가장 기억에 남는데요.

첫 작품인 세자매에서 안피샤라는 역할을 했을 때, "아가씨...저 살아있어요" 라고 말했을 때,

마치 알을 깨고 나온 새처럼 살아 숨쉬는 느낌을 받았었어요. 그 느낌 이후로 연극이란 건 이런거구나.

이래서 연기하는구나라고 느끼며 연기를 지속해 나갈 수 있게 됐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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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디렉터로부터 칭찬을 받은 사례를 알려주실 수 있나요?

집중력이 좋고 디렉팅을 재깍재깍 잘 소화해낸다는 평,

목소리가 매력적이라는 평을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제가 아마 P여서 그런 것 같아요.



Q5. 동료에게 도움을 줬던 경험이 있나요?

동료에게 도움을 줬던 경험은 아직 없는 것 같아요. 앞으로 그런 일이 생길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Q6. 나의 개선했으면 하는 자질은? 그리고 극복 방법은?

일을 벌려놓고 끝까지 마무리하는 걸 좀 힘들어하는 것 같아요. 항상 시작은 창대하고 마무리는 어렵거든요. 그런 부분을 극복하기 위해 계획을 하고 미리 움직여요. 오늘은 내가 느리다. 그냥 미리 가서 움직여야겠다. 그렇게 서두르며 준비하며 시간이 흐르면 끝이 나있더라구요.

이번한해는 시작만큼 마무리도 아름답게 그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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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7. 살다보면 어려운 순간들이 올텐데 어떻게 극복했나요?

시간이 약이였던 것 같아요. 마음에 시련이 찾아올때가 한번씩 있거든요. 그럴 때 선배들을 찾아가기도 하고, 동료나 친구들한테 하소연하기도 하면서 시간이 흐르기를 바라는 것 같아요.



Q8. 함께 일했던 사람들 중에 다른 작품에서도 일하고 싶은 한 명을 꼽는다면 누구이며,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장르가 로맨스인데, 로맨스에서 외적으로도 연기적으로도 케미스트리 맞는 인물과 함께 연기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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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9. 이루고 싶은 목표나 꿈에 대해 묻고 싶습니다.

나와 완전히 닮은 인물과 연기해보기. 나와 완전히 다른 인물을 연기해보기.

첫번째 인물은 물만난듯 최상의 연기를 펼치고 싶고,

두번째 인물은 관객한테 설득력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Q10. 나를 한마디로 표현해주세요. 혹은 마음 속에 품고 사는 한마디는?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가장 좋아하는 시 제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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