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먼저 시작된 입원전담전문의(호스피탈리스트, hospitalist)는 미국에서는 재원기간(length of stay) 감소, 재입원률 감소, 의료비용의 감소와 환자 만족도 향상의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실제 미국에서 일하시는 호스피탈리스트 선생님들의 성과 평가는 위의 항목들을 기반으로 하고 있었습니다.
한국은 3년전 입원전담전문의 제도가 시작되었고 1,2차 시범사업 평가에서는 환자 만족도 평가 상승, 동료 의료진 만족도 상승을 보였습니다.
이후 2차례 단일 기관 연구에서 입원전담전문의 제도의 도입은 재원기간과 응급실 체류기간 감소를 가져다 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저희 병원의 고객 칭찬 및 CS point(고객 만족 점수) 우수자 명단에 입원전담전문의(저희 병원 원내 직위는 진료전담교수) 선생님들이 많이 들어가 계셨습니다.
어떻게 보면 입원환자 진료의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선생님들의 노력을 조금이나마 환자분들께서 알아주시는 것 같아서 저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아직도 산적해 있는 문제들이 많은 입원전담전문의 제도이지만 조금씩 조금씩 달라지고 있음을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