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뷰에서도 리뷰 했던 내용인데 정리위해서 기록 남겨 봅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1 1화에 첫 등장하는 의학장면입니다. 병원 밖 기본 심폐소생술(BLS)는 의료인이 아니라도 많이 접하고 있어서 더 부담이 되었던 부분입니다.
그리고 혹시나 방송으로 기본 심폐소생술의 잘못된 내용이 나갈까봐 고민이 되었습니다.
당시 현장자문은 제가 했었고 응급의학과 전문의인 기동훈 선생님과 중간 중간 전화 상의도 했던 장면입니다.
병원 밖 의사 2인이 현장에 있고, 심정지된 분은 사다리에서 떨어진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여(경추 손상 가능성을 고려)기도 확보는 Jaw-thrust maneuver를 사용한 것으로 현장에서 설정했습니다.
채송화라고 하는 인물의 침착함을 보여줄려고 노력했고
일부러 교과서적으로 단계를 밟을려고 했습니다.
잘 보시면 심폐소생술 마치고 채송화 교수의 얼굴에 땀도 살짝 보이게 설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