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관련 업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환경 전환에 따라 디지털 전환도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한다. 스마트 병원으로 전환이 빠르게 이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베러파이드마켓리서치(Verified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2019년 세계 스마트 병원 시장 규모는 254억8000만달러(30조6397억원)다. 연평균 24.03% 성장해 2027년에는 1288억9000만달러(154조9902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한림대 성심병원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 사업 논의는 코로나19 확산 전부터 있었지만 확산 후 중요도가 더 두드러졌다"며 "디지털 전환에 따른 스마트 병원 시스템 도입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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