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안전과 의료인력 부족의 대안으로 시작된 제도가 입원전담전문의 제도입니다.
하지만 시범사업이라는 용어에서 오는 불안정성, 병원내에서 책임 부서의 부재, 일만 맡기고 장기적인 계획은 없는 상황으로 일선의 입원전담전문의들은 오래 근무하지 못하고 퇴사가 늘어갑니다.
문제는 입원전담전문의는 앞으로 2020년 내과 전공의 3년제 완전 시작, 2020년 외과 전공의 3년제 완전 시작의 중요한 축이라는 점입니다. 물론 기존 교수님들과 전임의선생님들이 당직과 전공의 업무를 할 수 있으나 이건 임시방편일 뿐입니다. 정부는 계속적으로 정책의 방향성을 보여주어야 하고 병원은 의료인력의 재구성이라는 점에서 접근하여야 합니다. 입원전담전문의 또한 본인의 역량을 키우면서 능동적으로 같이 제도를 바꿔나가야지 안 그러면 제도 정착은 어려운 일일 겁니다.
아래부터는 기사 발췌입니다.
임상현장에서는 아직 제도가 정착되지 못하는 모습이다. 당장 비정규 계약직으로 고용돼 직업의 안정성이 떨어지고, 환자는 물론 의사들 사이에서도 인지도가 부족하거나 위치가 명확치 않아 ‘미운오리새끼’ 취급을 받기 일쑤다. 심지어 혼자 업무마저 고되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전문의들은 입원전담전문의를 기피하고 있다. 채용공고가 뜨지만 재공고에 추가 재공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고, 채용 후 곧 포기하는 이들도 속출하고 있다. 전공의들은 말할 것도 없다. 게다가 부족한 인력으로 인해 수가나 전공의 추가배정 등 정책적 지원대상에서도 제외돼 어려움이 중첩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복지부 관계자는 “아직 여러 형태의 입원전담전문의 모델을 살펴보고 있지만 본 사업으로의 전환의지는 확고하다. 가야할 방향”이라며 “의료진에게도 의지를 확실히 전하고 있고, 정착을 위해 각종 혜택과 제도개선에도 힘쓰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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