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본 혼창, 도깨비 창업
#15 평생일자리

제Ⅰ부. 일자리 4.0이 부른다.

by 즐KIN창 심재석

4. 평생 일자리는 어디에 있을까?


당신이 생각하는 최고의 직장은 어디에 있나?

신의 직장으로 불리는 공기업인가? 정년이 보장된다는 공무원인가?

정경유착으로 타락한 돈 벌어들이는 대기업인가?


우리나라 최고수준의 명문대학을 졸업하고 스펙을 만땅으로 취득한 사람들도 쉽지 않은 것이 공기업, 공무원, 대기업 취업이다. 출신 성분도 중요해서 금 수저쯤 돼야 이런 곳을 꿈꿀 수 있을지도 모른다.

채용비리가 혼탁한 헬 조선이니까.


돈은 많이 주고 일은 적게 시키고, 복리후생은 빵빵한 기업이면 당근 좋겠지? 그러나 그런 곳이 어디 흔한가.


요즘 대기업들 돈은 중소기업보다 많이 주지만, 일은 엄청나게 많이 시키는 곳이 대부분이다.


그들에게 직원은 어찌 보면 소모품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못 견디고 나가면 다시 뽑으면 된다고 생각한다.


들어오려는 사람은 얼마든지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고 배짱을 부린다.


우리에게 평생직장은 있기나 한 걸까?


평균수명이 짧고, 산업화, 근대화로 인한 일자리 수요가 많았던 과거에는 정년퇴직, 평생 고용이란 개념이 있었다.


하지만 평균수명 100세에서 120세 시대로 늘어나는 요즘에는 직장의 근속연수가 점점 짧아지고 있다.


대기업도 평생직장이란 말을 하지 않는다.


물론 당신들도 이제 회사가 내 평생을 책임지지 않는다는 걸 너무 잘 알고 있다. 직장을 몇 년 단위로 이직을 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 받아야 한다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자주 이직을 하고 있다.


다른 직장에서 잘 받아 주는 것이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


평생직장이 꿈인가?

당신이 정년이 보장된다고 선택하려는 공무원의 세계가 점점 더 근무하기 힘들어진다. 요즘은 세상이 너무 많이 바뀌어서 평판과 명성으로 살아간다.


그런데 요즘 민원인들은 첨단 디지털기기로 완전 무장(?)을 하고 있어서, 소위 말하는 블랙 컨슈머, 진상 민원인을 만나면 언제 창피를 당하고 또 징계를 당할지 모른다. 스트레스 장난 아니다.


그리고 인간관계 또한 쉽지 않다. 관료적이란 말 들어 보았는가? 세상은 변했는데 공무원들의 나쁜 점들은 쉽게 개선되지 않고, 변화와 혁신을 피하려고 복지부동 하는 조직이 공무원 조직이다. 요즘 톡톡 튀는 신세대들이 이런 조직에 들어가서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장담하기 어렵다.


그러면 공무원이 평생 직업이 될 수 있을까?

내가 생각하기에는 아닌 것 같다. 왜냐하면 정년퇴직까지 근무한다고 해도 60세 전후에는 그만둬야 한다.


그럼 남아있는 40~60년은 어떻게 살 수 있을까?

공무원 연금은 앞으로는 크게 기대할 수가 없다. 그 재원이 점점 고갈돼 가고 있기 때문이다.

받는다고 하더라도 지금 받는 수준보다는 현저하게 떨어질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

각종 통계 데이터가 그렇게 말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공무원이 평생직장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대기업 역시 그들의 필요에 의해 구조 조정이나 권고사직을 강요하는 세상이다.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은 이제 어디에서도 찾기 힘든 세상이 돼 버렸다.


p1295.jpg <박순원 작품 No. P1295>

도깨비 능력집단의 일원인 박순원 작가께서 소중한 디지털 아트작품의 게시를 허락해 주셨습니다.

디지털 아트 & 디자인 작품 감상 www.soono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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