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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즐KIN창 심재석 Apr 20. 2019

도깨비 창업 아이템의 비밀 #42

- 1인 기업을 위한 4차 산업혁명 기술 - 1

4차 산업혁명과 기존산업의 동반 침몰

지금 우리나라 4차 산업혁명과 모든 분야의 기존산업은 동반 침몰하고 있습니다.

혁신과 혁명을 위해서 과감한 도전을 감수해야 합니다. 소상공업, 자영업뿐만 아니라 기존산업 분야에서도 파괴적인 혁신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모두가 비슷한 전통산업을 답습하는 전통적인 비즈니스 형태는 이제 뜯어 고쳐야 합니다.

4차 산업혁명은 1인 기업, 소상공업과 자영업, 중소기업의 스몰비즈니스를 위한 산업혁명입니다.

지금 벌어지는 초연결, 초디지털 기술의 발전이 바로 도깨비 창업가들을 위한 기술혁신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은 제조업과 농업의 무인 로봇의 혁명입니다. 어찌 보면 인간을 공장과 농장에서 몰아내는 인간 배제 혁명일 수도 있습니다.

아마존이 시험 운영 중인 아마존고는 유통 편의점에서도 사람을 몰아내고 있습니다. 밀려나는 사람들이 갈 곳을 몰라 방황하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은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로보틱스,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들입니다. 물론 여기에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이라는 콘텐츠 기술을 포함시키는 사람도 있습니다.

‘사물인터넷’의 센서가 측정하는 고객데이터를 ‘빅데이터’로 모아서 ‘클라우드 컴퓨팅’의 ‘인공지능’으로 분석하고 또 가공합니다.

이건 도깨비 1인 기업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거나 실시간 마케팅 활동을 돕는 용도로 활용됩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장사나 사업은 ‘블록체인 플랫폼’ 즉 에코시스템이라는 비즈니스 생태계에서 글로벌 비즈니스로 다시 탄생할 수 있습니다.

결제는 카드나 현금이 아닌 수수료 제로의 암호화폐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블록체인은 모든 중개수수료를 제로 퍼센트로 수렴시키는 탈중앙 분산시스템을 가능케 해줍니다.

‘로보틱스’는 여러분이 제일 고민하는 알바, 종업원, 공장, 농장 근로자, 직원 문제를 해결해 주는 서빙로봇, 조리로봇, 청소로봇, 자동생산로봇, 자동수확로봇을 만들어 줄 겁니다.

‘VR, AR, MR’은 교육이나 홍보, 광고를 위한 실감형 콘텐츠 제작기술로 활용됩니다.

스마트 팩토리는 무인 로봇으로 모든 제조업 생산품을 생산하는데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미 스마트 팩토리는 정부에서 중소 제조업 공장에 '스마트 팩토리 구축자금'이라는 돈까지 지원하면서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자동으로 물과 액체비료를 주고 온도와 습도를 제어합니다. 농작물 재배법을 몰라도 스마트팜 인공지능 콘트롤러에 내장된 전문가시스템이 작동하면서 알아서 농작물을 키워줍니다. 그리고 마지막 자동수확기라는 로봇이 수확까지 척척 해냅니다.

바로 여기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이 모두 들어 있습니다. 이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들이 도깨비 1인 기업이나 제조업,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팜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아시겠죠?

도깨비 천국의 도깨비 경제 시대라는 말은 1인 기업, 1인 제조업, 1인 서비스업, 1인 지식창업, 프리랜서, 요리사, 작가, 디자이너, 기획자, 모든 예술가, 모든 전문가들의 스몰비즈니스의 시대를 말합니다.

이제부터는 도깨비 살림을 살아야 된다고 누누이 말씀드렸습니다. 저는 도깨비 경제 시대는 무일푼 창업 즉 무자본, 무점포, 무직원의 도깨비 1인 창업이 핵심이라는 주장을 계속해왔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은 바로 도깨비 창업의 컨셉을 완성하는데 꼭 필요한 기술들입니다.

좀 낯설고 황당하고 멀게 느껴졌을 겁니다. 하지만 이제는 정말 이런 도깨비 경제 시대가 온 겁니다. 경제학자들이 ‘긱 경제(GIG Economy)’라고 하는데 저는 이런 현상을 ‘도깨비 경제’라고 부릅니다.

도깨비 1인 기업도 블록체인의 암호화폐로 토크나이저 해야 합니다. 혁신과 도발을 감행하는 도전정신, 벤처정신을 가진 도깨비 창업자들을 적극 도와줘야 합니다. 도전적인 자영업자, 차별화된 색다른 창업자들을 찾아서 적극 지원해 줘야 합니다.

자신만의 따따블 고스톱 ‘4GO - 좋아하고, 잘하고, 하고 싶고, 배우고 싶고’ 에 도전하십시오. 그런데 ‘핵심제거, 역전도발, 속성의존’이라는 도깨비 변신마법으로 도전해야 합니다. 지랄발광 오두방정의 정신으로 도전해야 합니다. 그래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래야 차별화 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이런 도깨비 황당무계, 지랄발광, 오두방정을 적극적으로 도와줘야 합니다. 함께 미쳐야 합니다. 그래야 혁명이 성공할 수 있지 않을까요?

대기업 스마트 팩토리에서 밀려나는, 또 대기업 유통백화점에서 밀려나는 사람들에게 스몰비즈니스의 새로운 도전, 혁신, 혁명을 적극 장려해서 새로운 창업모델, 평생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 현실은 어떤가요?

우리는 이런 사람들에게 ‘무모한 도전’ 하지 말라고 충고합니다. 회피하고 외면합니다. 그들의 주장을 경청하지 않고 그들을 지치게 만듭니다. 온갖 규제와 제약으로 새로운 비즈니스는 못하게 막는 그야말로 규제 공화국입니다.

기득권자들, 변화를 두려워하는 자들은 낙지처럼 빨판을 바닥에 대고 납작 엎드려 버티고 있습니다. 정부는 오히려 그런 사람들을 위해 규제를 만들고 중재를 합니다. 오히려 그런 자들을 보호하려 하죠. 이건 혁명이 아닙니다.

진보도 개혁도 발전도 아닙니다. 퇴보, 퇴화, 후퇴, 과거회귀입니다. 무서운 현실입니다. 우리는 지금 뒤로 가고 있습니다. 그냥 망하기를 기다릴 수밖에 없을까요?

이래서는 안 됩니다. 앞으로가야 합니다. 우리 모두 4차 산업혁명의 전사가 돼야 합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개발되는 서비스나 플랫폼을 여러분의 비즈니스에 활용해야 합니다.

4차 산업혁명의 추세를 조금만 더 세밀히 관찰하면 왜 1인 기업을 위한 혁명인지 알 수 있습니다. 청년 고용 창출, 노인 일자리 문제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무슨 해괴한 논리냐고 욕하겠지요?

과연 무엇으로 이런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그건 도깨비 경제시대, 도깨비 창업으로 도깨비 살림을 살 수 있으면 해결됩니다. 어떻게 하는 걸까요? 바로 연결과 공유의 새로운 파괴적 혁신 창업이 불같이 일어나게 모든 규제를 순식간에 폭파, 해체하는 겁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카풀이나 승차공유, 숙박 및 주거공유, 화물운반공유 등 모든 물건, 재산권을 공유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합니다. 주방도 공유하고 사업장도 공유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아파트나 집도 공유하고 연결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회의장도 공유하고 애완견도 공유하고 식탁도 공유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허용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정말 하면 안 되는 것만 법으로 정해서 막아야 합니다. 기본 원칙은 모든 것을 할 수 있게 규제 자체를 역발상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모두 허용하되 정말 안 되는 것만 법으로 막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규제의 역발상 전환이 이루어져야 하는 겁니다.

규제개혁위원회도 해체해야 합니다. 모든 규제를 풀어버리고 어떤 것을 규제할지 정말 규제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규제리스트를 심의할 규제심의위원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뒤집기 마술, 거꾸로 마법, 역발상의 컨셉을 적용해야 합니다.

정부는 뒷짐 지고 중재를 한답시고 가진 자들의 편을 들어주는 보수적인 행태를 되풀이하면 안 됩니다. 모든 것을 할 수 있게 풀어야 하고 기득권자들의 반발을 설득하고 잠재워야 합니다. 모두 망하는 길로 갈 수 없으니까 반드시 설득해야 합니다.

세상이 변하는 혁명의 물결을 거스를 수 있나요? 밀물 아니 폭풍처럼 몰려오는 해일과 파도를 막아낼 수 있나요? 가진 자들, 기존 산업 종사자들과 화해를 할 거라면 혁명이 아닙니다. 폭풍이 아닙니다. 그냥 주어진 환경에 순응하는 복종이 될 뿐입니다.

머뭇거릴 시간이 없네요! 하지만 규제의 철조망은 우릴 가로막고 있지요. 그런 중에 우리의 4차 산업혁명은 침몰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잘알고 계시죠?

정부는 혁신과 혁명을 외치는 것 같지만 정작 이 세상에 없는 새로운 것, 퍼스트 무버(First Mover)가 될 수 있는 파괴적인 혁신의 아이템을 들이대면 한발 빼면서 기득권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쪽으로 움츠립니다. 이런 자세를 진보적, 혁명적으로 뜯어고쳐야 합니다.

세상은 이제 우월한 선구자 즉 최초 창업자, 이 세상에 없는 그 무엇으로 창업하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는 시대로 변했습니다. 이런 걸 못하게 막는 것은 정부와 기득권자들의 타협이고 야합입니다. 모두 함께 망하자는 저주의 굿판입니다.

변화를 수용하지 않는다면 모두 망합니다. 외국의 플랫폼 기업들에게 뺏기고 맙니다. 이미 우버나 에어비앤비 사태에서 느끼실 겁니다. 한번 빼앗긴 플랫폼은 이제 다시 가져올 수 없습니다.

우리는 예전에 이미 사이월드를 페이스북에 헌납했습니다. 지금 우리가 페이스북을 이길 수 있을까요? 우버나 에어비앤비도 마찬가지 사례입니다.

향후 아니 이미 세계를 지배하는 공유와 연결의 플랫폼들이 우리나라에 생겨날 수 없다면 우리의 일자리는 계속해서 사라집니다. 이런 연결과 공유경제에 순응하지 못하면 모든 시장, 온라인 플랫폼은 외국에 모조리 점령당하고 마는 불행한 사태가 더욱 심화될 것입니다.

엄청나게 대단한 것으로 도깨비 창업 아이템을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조금만 다르게 시작해도 됩니다. 다르게 바꾸는 방법을 연구하면 됩니다.

다르다는 말을 쉽게 생각하십시오. 소상공은 1인 제조업자, 영어로 메이커스(Makers)입니다. 조금만 변화를 줘도 됩니다. 특이하게 조금만 다른 방법을 찾으시면 됩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핵심제거, 역전도발, 속성의존의 도깨비 마법으로 다르게 만들 수 있습니다. 기존의 장사나 자영업과 다르게 특이하게 하십시오. 특이하게, 색다르게, 남다르게 차별화 즉 ‘특색남차’해야 합니다.

‘특색남차’를 위한 최고의 기술, 최선의 방법이 바로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들입니다. 바로 우리 도깨비 창업가들 앞에 나타나는 새로운 서비스, 플랫폼, 마케팅 도구들입니다. 우리는 이걸 잘 활용하면 소상공업, 1인 기업, 중소기업을 4차 산업혁명의 비즈니스, 블록체인 기반의 혁신 비즈니스로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