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아빠에게 묻는다.
엄마는 왜 울어?
아이 몰래,
눈물을 삼켰다고
착각했던 날들이
떠오른다.
아이가 말없이 다가온다.
부드러운 두 팔로
나를 안고,
작은 손으로
등을 토닥인다.
내가 그랬던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