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무게
나 어릴 적 동네 요구르트 아주머니
오전엔 가득 싣고 나온 수레가 무거워 발걸음이 힘겹고, 오후엔 한나절 피로가 눌려 담긴 발이 무거워 수레에 의지해 걷곤 하셨으리라. 손님 없는 거리에서 밀고 가던 삶의 무게가 입꼬리를 눌러 무표정하게 지나다니셨다.
이젠 그것도 옛날 얘기
가을 바람 선선하니 일 할 맛 좀 나시겠어요
연필로 그리는 그림일기 | one-diary@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