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포토그래퍼, Nei Valente
불이 꺼지지 않는 빌딩, 다양한 문화와 도시, 수만명의 사람들이 오가는 거리. 바로 '뉴욕'하면 떠오르는 것들인데요. 오늘은 그 중에서도 뉴욕의 가장 일상적인 모습 하나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길거리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뉴스 가판대(News stands)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바쁜 도시 속 멈춰있는 공간처럼 느껴지네요. 이 도시의 단면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담아낸 사진은 브랜드 유니온(Brand Union) 소속의 포토그래퍼 'Nei Valente'의 작품입니다.
이 작업물은 야간에 촬영되었으며, 하이라이트 효과를 주어 더욱 활기를 띄는 가판대의 색감이 조금은 경직되어 있는 듯한 상인들의 표정과 대비되어 보이는 느낌을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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