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 영화 음악가, 히사이시 조 <Summer>
‘여름’하면 떠오르는 영화가있나요? 누군가에게 무더운 여름, 잠시나마 시원해질 수 있는영화를 추천한다면 저는 <기쿠지로의 여름>(1999)이떠오르네요.
90년대 일본영화계를 대표하는 감독,‘기타노 타케시’가 연출한 이 영화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이유 중 하나는 ‘히사이시 조’가 작곡한 영화의 OST<Summer>에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히사이시 조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다수의 지브리 스튜디오 작품과 <웰컴 투 동막골>과 같이 우리에게 익숙한 영화들의 음악을도맡아 작업했습니다.
영화 <기쿠지로의 여름>의밝은 분위기가 그대로 담긴 곡 <Summer>. 한번쯤 들어본 듯한 멜로디가 귀에 익숙합니다. 여름의 청량함이 느껴지는 이 곡이 더위에 시달리고 있는 우리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영상의 출처는,
> www.youtube.com/watch?v=_t1KvFMUN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