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계란..
흔히들 ‘삶은 무엇인가?’를 물으면 장난스레 계란이라고들 합니다
말장난 같지만 잘 생각해보면 틀린 말은 아닙니다
계란은 늘 ‘닭이 먼저냐, 계란이 먼저냐?’란 고민을 달고 다닙니다
우리네 삶도 늘 풀기 어려운 고민거리 하나씩은 품고 살아갑니다
겉은.. 외압으로 인해 쉽게 깨어질 듯 하면서도 쉬 깨지지 않으면서
그 속은.. 삶으면 삶는 대로, 부치면 부치는 대로, 찌면 찌는 대로..
제각기 다른 맛을 내는.. 계란의 이런 점은..
우리가 삶을 살아가면서 배워야 할.. 배우면 좋을 점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어쩌면 삶은 계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