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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생각새싹

제로섬게임

by 어느좋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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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섬게임(ZERO-SUM GAME)

한쪽의 이득과 다른 쪽의 손실을 더하면 제로(0)가 되는 게임을 일컬음

즉, 내가 10을 얻으면 상대가 10을 잃고, 상대가 10을 얻으면 내가 10을 잃게 되는 게임


누군가 웃으면.. 누군가는 울게되는..

차갑지만 당연한 균형의 결과인.. 이 ‘제로섬게임’의 세상 속에서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차갑지만.. 그래도 따뜻하게 살아갈 수 있는 건..

분명 내가 웃는 날이 있었고.. 있을 것이기 때문이겠지요

그런데 간혹 ‘다시 웃을 날이 올까?’라는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저기 보이는 웃는 친구는 계속 웃기만 하는 것 같은데..

내가 웃었던 적은 언제였던가.. 하는 생각만 하고 말이죠


그래서 그만큼.. 이런 생각도 해봅니다

어느 누구도 웃고.. 우는.. 일이 없는

제로섬(ZERO-SUM)이 아닌.. 제로(ZERO)의 섬(島)에서

마음 편히 쉬고 싶다는 생각을요


어느좋은날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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