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쩐지 허전한 옆자리도
어쩐지 길어진 듯한 밤의 길이도
그래서 공허해진 이 마음도
그래서 참 어색한 이 홀로 놓여진 듯한 시간도
서서히 익숙해지다
서서히 잊혀지겠지
헤어짐이란 그런 거겠지
생각새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