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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다시마조림 Jun 06. 2018

[IRONAO] 사소해서 더 의미가 있는 냄비받침

이야기의 시작
와이프 친구가 결혼 선물로 냄비 받침을 받고 싶다고 했다.

처음에는 왜 냄비 받침을 받고 싶다고 했을까 의아해했지만
매일 사용하는 소품이기에 받는 사람과 주는 사람 모두에게 의미가 있는 선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인테리어 가게, 백화점을 돌아다녔지만 가격이 비싸도 마음에 드는 냄비 받침을 찾을 수 없었다.

냄비는 주인공, 냄비 받침은 조연일까


그래서 더 좋은 디자인의 제품은 없는 것일까

어렵게 찾아낸 Majamoo Trivet small birch(마자무 자작나무 냄비받침)


처음에 이딸라의 알토 화병이 생각이 나서 이딸라 제품으로 생각했으나 

https://goo.gl/images/YiaMBb


핀란드의 Majamoo라는 회사의 제품으로 알바 알토 100주년 공모전 우승 작품이다.

핀란드의 빙하호수가 연상이 되는 디자인이다.


원형이 아니어서 작은 주전자부터 큰 주전자까지 놓을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사용하지 않을 때 벽에 걸어 놓으니 인테리어 소품이 된다.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고 좋은 디자인의 제품을 다른 사람에게 공유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IRONAO HOME오픈
우리가 사용하는 소품들을 보면 아직 한국에 없거나 
한국에 유명하지 않는 경우가 있었다.
그래서 IRO와 NAO가 실생활에 사용하는 생활 소품을 한국에 소개하는 소규모 스토어를 시작하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만족하는 제품을 조금씩 조금씩 공유하고 인정받는 스토어가 되었으면 좋겠다.
http://smartstore.naver.com/ironao/products/289227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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