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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성냥갑 Nov 19. 2021

독서를 하고 삶이 바뀌는 사람, 그대로인 사람

당신은 어느 쪽인가요?

사람들은 책을 잘 읽지 않는다. 게다가 읽고 아웃풋 없는 독서는 ‘책읽어도 별 소용없다’라는 마인드를 부추긴다. 배운걸 '적용'하는게 무엇보다도 중요한 아웃풋인데 그걸 잘 못하시는 분이 정말 많다. 대부분의 분들이 그렇다고 보면 된다.


그러면 책을 읽고 삶이 바뀌는 사람과 아닌 사람, 그 차이를 만드는 요소는 무엇이 다를까를 한번 찾아보는 게 변화의 관건이라는 얘기가 된다.


나는 실행을 잘하는 분들, 특히 책읽은 걸 바로 적용하시는 분들이 뭐가 다른지를 되게 오랫동안 고민하고 분석(?)해왔다고 할 수 있다. 결국 지금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메타인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내 삶에서 해결하고 싶은 문제가 무엇인지 제대로 모른다면 아무리 좋은 전략이나 답이 넘쳐나는 책을 봐도 '흐음...그렇구나. 좋은 말이네.'로 끝난다.


하지만 내가 지금 당장 해결하고 싶은 문제!! 이건 해결하고 싶뜨아!! 라는 간절함이 있으면  한권을 읽더라도 발췌독, 그리고 관독( 주제에 관해 여러 책을 읽는것) 된다. 그러다보면 자신이 해결하고 싶은 문제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서 독서를 하게 되고  독서에서 얻은 답은  삶에 '적용'해야만 하는, 안하면 오히려 손해인  된다. 그러니 타인이 좋다고 하는 책을 수동적으로 읽는게 아닌 내가 해결하고 싶은 문제에 집중을 하면 좀더 '실행'하는 능력을 올릴  있다.


남에게 끌려다니는 독서가 아니라 내 필요에 의해 독서하다보면 삶이 정말 바뀐다. 진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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