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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원모먼트 Dec 03. 2021

[겨울꽃다발] 썸녀&여친 심쿵할 겨울을 닮은 꽃 모음

어느 새 달력이 마지막 장이 되었고 우리에게는 이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보내면서 한 해를 정리하는 시간이 남아있다.
캐롤음악에 괜히 설레는 이 겨울, 친구들과 파티를 열며 신나게 시간을 보내도 좋겠지만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낼 연인이나 썸 관계의 누군가가 있다면 로맨틱한 겨울의 무드를 이용하여 마음을 고백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오늘은 크리스마스 고백, 연말 고백할 때 주면 좋을 마치 겨울의 모습을 닮은 꽃다발들을 소개하겠다.




1. 오로라 장미

영롱한 파스텔톤의 오로라 장미는 따뜻한 핑크장미 위에 파란색의 차가운 겨울을 얹어놓은 듯 하다. 투톤의 색감이 은은하게 어울어지며 오묘한 아름다움을 자아내는데 마치 차갑고 아름다운 겨울 눈송이를 닮았다. 아름다운 보석처럼 빛나는 오로라 장미는 단연 썸녀&여친의 마음을 사로 잡을 겨울꽃다발이다.

2. 목화

겨울꽃의 대명사 '목화'이다. 보기에는 포근하고 따뜻해보이지만 온갖 차가운 겨울 바람과 눈보라를 이겨내고 비로소 피어나는 아주 강인하고 아름다운 꽃이다. 연말을 떠올리게 하는 레드꽃들을 목화와 함께 어레인지하여 크리스마스 무드를 듬뿍 꽃다발 안에 담았다. 12월 탄생화라 의미도 좋은 목화를 크리스마스, 연말에 건네주기 좋은 꽃다발로 추천한다.

3. 핑크 수국

핑크색을 싫어하는 여자 많지 않듯이 수국 싫어하는 여자도 거의 없을 것이다. 많은 여자들의 로망인 수국 꽃다발은 몽실몽실 솜사탕처럼 폭신하고 달콤해보여 바라만 봐도 사랑스러운 기분이 든다.
게다가 핑크 수국은 '소녀의 꿈', '진실된 사랑'이란 꽃말을 갖고 있어 순수한 소녀같은 그녀에게 잘 어울릴 꽃이 될 것이다.

4. 윈터 수국

핑크 수국보다 겨울감성을 임팩트있게 주고 싶다면 윈터 수국은 어떨까? 기존의 화이트 수국에 차가운 파란색 컬러로 특수 염색한 수국으로 마치 엘사의 겨울왕국을 떠오르게 한다. '고상함' 꽃말의 더글라스, '행복한 사랑, 믿음' 꽃말의 옥시, 그리고 콜롬비아 수국과 수입장미들로 이루어진 특별한 이 꽃다발을 겨울을 닮은 그녀에게 선물해보자. 

5. 분홍믹스 장미

상대의 취향을 잘 모른다면 가장 스테디한 꽃다발이 실패확률이 낮을 것이다. 여자들에게 사랑받는 핑크계열의 장미들만 골라 모은 분홍믹스 장미꽃다발은 러블리한 그 모습처럼 꽃말 또한 '사랑의 맹세'라 마음을 고백할때 주기 딱 좋은 꽃이다. 이번 연말에는 분위기 좋은 곳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와인 한잔하며 꽃다발처럼 달콤하게 한해를 마무리 해보면 어떨까. 새해에는 더 깊게 사랑하기를 서로 약속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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