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 중 가장 덥다는 8월이다.
열대야와 찜통 더위가 이어지면서 사람들은 비비드하고 청량감을 주는 느낌의 패션아이템들에 더욱 열광하고 있다.
그래서일까, 여름에 사랑받는 꽃들은 특히나 화려하고 쨍한 색감을 자랑한다.
그 중 8월 탄생화는 색감 뿐 아니라 꽃말까지 아름다워 생일선물로도 좋다.
혹시 주변에 8월에 태어난 사람이 있다면, 발랄하고 경쾌한 그들을 닮은 탄생화를 선물해보면 어떨까?
생일선물로 좋은 꽃말을 가진 8월 탄생화 7가지를 소개한다.
1. 빨간 양귀비
매혹적인 꽃을 대표하는 양귀비의 꽃말은 "위로"이다.
중국 당나라 최고 미인이었던 양귀비의 이름을 딴 꽃답게 아주 화려하고 아름다워
보는 이를 황홀하게 만드는 매력적인 꽃이다.
2. 능소화
여름감성 가득한 주홍빛 능소화의 꽃말은 "명예"이다.
보기만 해도 충만한 느낌이 드는 능소화는 삶의 기쁨을 아는 당신이 그 기쁨을 연인에게 나누어주라는 뜻을 담고 있다.
3. 스타티스
여리여리하지만 통통튀는 느낌을 가진 스타티스의 꽃말은 "인기"이다.
그런 스타티스의 모습처럼 많은 사람의 호감을 끄는 사랑스런 이에게 선물하기 좋은 꽃이다.
4. 보리수
웨딩촬영이나 결혼식 부케로 자주 쓰이는 보리수의 꽃말은 "부부애"이다.
청초하고 순결한 보리수처럼 한사람만을 사랑하겠다는 나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다면 만개한 보리수꽃을 건네보자.
5. 해바라기
여름의 태양을 닮은 해바라기의 꽃말은 '일편단심'이다.
해를 평생 바라보며 사는 해바라기처럼, 사랑을 고백할때에 해바라기만큼 진심을 담을 수 있는 꽃이 또 있을까.
6. 메리골드
동글동글 귀여운 모양의 메리골드 꽃말은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이다.
행복이 늘 가득 넘치길 바라는 분이 있다면 어디서든 굴하지 않고 잘 자라는 메리골드를 선물해보는건 어떨까. 그 분을 위하는 그 마음을 따뜻하게 전할 수 있을 것 같다.
7. 토끼풀
보기만해도 싱그러운 토끼풀의 꽃말은 "행복,약속"이다.
찾기 어려운 네잎클로버의 행운을 쫓기보다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늘 우리 곁에 있는 세잎클로버의 소소한 행복을 누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