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의 조건, 셀프 웨딩용 화관 만들기
여신이 되는 조건, 예쁜 화관 만들기
요즘은 셀프 웨딩, 스몰 웨딩 하시는 신부님들 많으시죠? 사진도 직접 찍거나, 스튜디오보다는 자연스러운 느낌의 스냅사진을 찍으시기도 하는데요. 그럴 때 하얀 웨딩드레스와 부케만으로 조금 허전하다면 화관을
이용해보시면 어떨까요?
돌잔치 사진 찍을 때 아기에게 씌워주어도 정말 예쁘답니다 :)
바로 요렇게 ^^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으니 한 번 해볼까요?
준비물
쓰리토메인, 핑크장미, 설유화잎, 가위, 플라워 테이프
꽃과 그린 소재는 원하는 걸 사용하시면 됩니다. 플라워 테이프가 없다면 철사같은 와이어를 사용하셔도 무방해요 :)
먼저, 무성한 설유화 잎을 정리해 줍니다. 너무 많이 떼어내면 잎이 휑할 수 있으니 적당히(!!)지저분한 잎들을 정리해 주는 정도면 됩니다.
정리한 설유화 잎을 동그랗게 말아줍니다. 원하는 둘레에 맞춰 잘라주시면 되는데, 이때 사용할 사람의 머리 둘레에 잘 맞춰야겠죠? ^^
끝을 고정시키기 위해 플라워 테이프를 잘라줍니다. 브라운 테이프가 녹색 테이프보다 눈에 덜 띄고 좋습니다.
설유화 잎 줄기의 끝을 테이프로 묶어 고정시켜 줍니다. 이때 테이프가 없으시면 와이어로 감아서 고정시켜도 됩니다.
원하는 포인트에 쓰리토메인을 잘라 플라워 테이프로 고정시켜 주세요. 이때 테이프로 고정시키기 전에 줄기에 꽃을 대어보고 구성을 잡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장미꽃도 송이와 끝 4~5cm 줄기만 남기고 잘라줍니다.
장미꽃도 원하는 위치에 놓고 테이프로 고정시켜 줍니다. 꽃을 고정할 때는 단단하게 묶어 고정해야 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화관을 머리에 썼을 때 꽃 송이가 기울어지거나 하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주변의 지저분한 잎과 꽃을 정리해주면 완성입니다. 이번 화관은 심플하고 자연스러운 컨셉으로 적은 꽃을 사용했습니다. 화려한 화관을 원하시면 다양한 꽃들을 섞어서 자유롭게 연출해보세요 :)
완성!!
참 쉽죠? 친구들과 이미지 사진을 찍거나, 셀프 웨딩 때 포인트되는 장치를 원한다면 화관에 도전해보세요!
인스타그램 : @onemoment_flow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