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일하는가 - 5일 행복?, 2일 행복? Ch.1 | EP.04
진짜 중요한 건,
내가 어떤 방향으로 살아가고 싶은지,
어떤 방식으로 일하고 싶은지를
스스로 결정하고,
그 구조를 설계할 수 있느냐다.
Chapter 2. MZ세대는 직장에서 무엇을 기대하는가(9회)
“진짜 웃기죠. 거기 들어가려고 두 번 떨어지고 세 번째 만에 합격했는데, 결국 1년 반 만에 나왔어요.”
경기도에 사는 서른 살 초반의 K씨는
국내 5대 대기업 중 한 곳에 입사해 정규직으로 일했다.
연봉도 괜찮았고, 복지도 좋았으며, 무엇보다 부모님의 자랑이었다.
자신이 그 회사에 다닌다는 사실만으로도
친척들 사이에서 주목받았다.
누군가는 “시집 잘 가겠다”고 했고,
누군가는 “이제 너도 자리 잡았네”라며 등을 두드렸다.
하지만 K씨는 그 회사를 떠났다.
퇴사 후 그는 종종 이런 말을 들었다.
“그걸 왜 나와?”
“아깝게 왜 그래?”
“다들 못 들어가서 안달인데…”
“결혼 생각 없냐?”
“언제까지 그렇게 실험할 건데?”
그에게 그런 말들은,
회사에서 매일 들었던 팀장의 말과 비슷한 무게로 다가왔다.
"왜 이 방식으로 안 했어요?"
"이건 누가 시켜야 하는 일이 아니잖아요?"
"성과가 안 나오면, 평가에도 반영돼요."
K씨는 조직 안에서 점점 '작아지는 사람'이 되어갔다.
출근은 했지만, 일하는 이유를 잃었고,
회의는 참여했지만, 말은 줄었고,
연봉은 올랐지만, 동기는 줄어들었다.
그가 느꼈던 감정은 '버티기'에 가까웠다.
‘지금 이걸 포기하면 바보인가?’
‘이게 나한테 맞지 않는다는 걸, 내가 예민해서 그런가?’
‘그래도 지금 이걸 그만두면,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까?’
하지만 퇴사 후,
그는 더 이상 '존버'가 아니라
'존재감'을 되찾고 싶었다고 말했다.
“좋은 회사에 들어갔는데, 왜 나는 점점 작아지더라고요.
근데요, 이제는 작아져도 괜찮아요.
적어도 지금은, 내가 나를 선택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거든요.”
또 다른 사례.
서울의 한 대학을 졸업한 H씨는
공기업 최종 면접까지 통과한 후
입사를 포기했다.
부모님의 반응은 ‘충격’ 그 자체였다.
“니가 그렇게 힘들게 붙은 걸 왜 포기해?”
“요즘 같은 세상에 공기업이면 성공한 거지.”
“우리 때는 그런 기회만 있어도 얼마나 감사했는데…”
하지만 H씨는 말했다.
“제가 가고 싶어서 간 길이 아니었어요.
붙고 나니까 더 확실해졌어요.
내가 이 조직에 몸을 담으면
언젠가 나 자신을 놓치겠구나, 싶었어요.”
그는 이후 콘텐츠 제작 회사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일하고 있다.
수입은 아직 적지만,
그는 매일이 ‘자기 이름을 붙일 수 있는 일’이라고 말한다.
이처럼 우리는 지금
‘들어가는 게 끝’이 아닌,
‘들어가고 나서도 계속 묻게 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
“내가 여기서 뭘 하고 있는 거지?”
“지금 나는 살아가는가, 살아남는가?”
“버티는 게 일인가, 일은 의미여야 하지 않나?”
“좋은 직장 말고, 좋은 하루가 필요해”
“이 일이 내 삶을 실현해주는가?”
이 질문들은
단지 ‘민감한 청년’들의 예외적 반응이 아니다.
그들은 지금 우리 사회가 ‘생존’ 중심의 노동에서
‘실현’ 중심의 일로 이동하고 있음을 몸으로 보여주는 예고편이다.
지금 청년들이 ‘일’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일 구조에 대해 다시 묻고 있는 것이다.
이제 우리는 이 질문에 답해야 할 때다.
“우리는 왜 일하는가?”
“취업은, 단지 생존을 위한 수단인가?”
“혹은 나를 실현하기 위한 삶의 설계인가?”
"돈이 없으면 죽고, 돈을 벌어도 죽는다."
이 문장은 현대인의 노동 현실을 절묘하게 요약한다.
노동은 필수지만, 그 필수적인 노동이
삶을 피폐하게 만들기도 한다.
그래서 우리는 질문하게 된다.
“일은 나를 살리는가, 소진시키는가?”
이 질문은 본질적으로
노동의 두 가지 관점을 드러낸다.
바로 ‘생존형 노동’과 ‘실현형 노동'이다.
생존형 노동은 명확하다.
일하지 않으면 먹고살 수 없기 때문에 일한다.
직업은 생계의 수단이며,
그 수단은 가능하면 안정적일수록 좋다.
“언제 잘릴지 모르는 회사 말고 공무원이 낫다.”
“월급이 적더라도 정년이 보장되면 괜찮다.”
“일이 재미있을 수는 없지, 일은 원래 고된 거야.”
이런 말들은 생존형 노동의 관점에서 나온다.
특징은 다음과 같다.
항목 생존형 노동
목적 생계 유지, 고용 안정
우선 가치 고정 수입, 정규직, 정년 보장
행동 양상 버티기 중심, 구조 적응
심리 상태 피로 누적, 자기소외 감각
이런 노동은
‘노동의 대가’로만 기능한다.
즉, 일은 단지 교환의 수단이다.
시간과 에너지, 감정을 내주고
그만큼의 금전적 보상을 받는 거래.
하지만 이런 방식은 오래 지속되기 어렵다.
소진(burn-out)과 환멸(alienation)의 악순환에 빠진다.
게다가, 안정적 고용 자체가 흔들리는 지금,
생존형 노동은 더 이상 유효한 전략이 아닐 수 있다.
실현형 노동은 다르다.
이 노동의 출발점은
“나는 어떤 일을 통해 존재하고 싶은가?”이다.
이런 사람들은
일을 ‘생존의 수단’이 아니라
‘삶의 실현’으로 본다.
일을 통해 자신의 가치, 영향력, 의미를 확장하려 한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내 이름을 걸고 할 수 있는 일인가?”
“이 일은 내가 시간을 들일 가치가 있는가?”
“나의 성장을 도와주는 일인가?”
“고된 일이더라도 내가 선택한 일이면 버틸 수 있다.”
실현형 노동은 이런 특징을 가진다.
항목 실현형 노동
목적 자아 실현, 가치 표현
우선 가치 의미, 자율, 성장 가능성
행동 양상 스스로 설계, 구조 전환
심리 상태 몰입, 자긍심, 삶과 일의 통합
여기서 중요한 건
이러한 실현형 노동이 반드시 ‘멋진 일’일 필요는 없다는 점이다.
중요한 건 ‘그 일이 나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이다.
쓰레기를 수거하는 일이든, 유튜브 편집이든,
기획서 쓰는 일이든, 공장에서 부품을 조립하는 일이든
그 안에 나만의 가치와 선택이 담겨 있다면, 그것은 실현형 노동이다.
물론 현실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생존’과 ‘실현’ 사이 어딘가에 위치해 있다.
생존 때문에 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실현을 꿈꾸며
실현을 추구하다가 생존의 벽에 부딪혀
생존을 위해 시작했지만, 실현의 구조로 옮겨가는 중
이처럼 노동은 연속선이다.
하지만 문제는
이 연속선의 존재를 인식하지 못하고,
한 지점에서 고착될 때 벌어진다.
"이 일 아니면 안 된다"
"지금 나가는 건 무모한 짓이다"
"일은 원래 재미없고 고통스러운 거다"
이런 고정관념이
사람을 ‘생존형 노동의 수렁’에 가둔다.
그리고 질문하는 힘을 약화시킨다.
“이 일은 나를 지켜주는가,
혹은 나를 지워버리는가?”
“나는 이 일로 살고 있는가,
아니면 이 일 때문에 죽어가는가?”
이 질문을 던지는 순간,
노동은 생존에서 실현으로 방향을 틀기 시작한다.
앞으로의 시대,
일은 단지 고용의 문제가 아니다.
‘어떻게 존재할 것인가’의 문제다.
“어차피 정년 보장도 안 되는데, 왜 고통을 감수하죠?”
“내가 성장하지 못하는 회사에 내 5년을 줄 이유가 있을까요?”
“돈도 중요하지만, 아무 의미 없이 출근하는 삶은 싫어요.”
이 말들은 단순한 불평이 아니다.
지금의 MZ세대가 ‘노동’에 대해 갖고 있는 인식의 총체적인 변환이다.
MZ세대가 실현을 말하게 된 배경은
이전 세대의 노동관과의 충돌에서 시작된다.
베이비붐 세대나 X세대는 노동을
"희생을 통해 안정을 얻는 것"으로 여겼다.
열심히 참고 견디면 승진이 따라왔다.
고용이 평생을 보장해주었고,
조직의 충성은 곧 가족의 생계를 지켰다.
이런 프레임에서 보면,
“요즘 애들은 일을 쉽게 그만둔다.”
“회사에 대한 책임감이 없다.”
“조금만 힘들어도 이직한다.”라는
비난이 나오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MZ세대의 세계는 다르다.
MZ세대는 태어나면서부터
경제위기와 고용불안을 경험한 세대다.
IMF 외환위기의 후유증 속에 자라났고,
비정규직과 계약직의 증가를 목격했고,
공무원과 대기업마저 구조조정을 하는 시대에
노동시장에 진입했다.
그들에게 ‘안정’은 보장된 가치가 아니라 환상이었다.
그렇기에, 이들은 반문한다.
“왜 회사는 나에게 헌신을 요구하면서,
나는 회사를 믿을 수 없죠?”
이 질문은 매우 합리적이다.
고용도 불안정하고, 조직은 언제든 나를 내칠 수 있는데,
그런 조직에 내 청춘을 저당잡힐 이유는 없다는 것이다.
MZ세대는 스마트폰, 유튜브, SNS로 자라났다.
정보의 벽이 허물어졌고,
전통적인 커리어 경로 이외의 수많은 사례를 보며 자랐다.
영상 편집, 일러스트, 코딩, 퍼스널 브랜딩, 인플루언서
에어비앤비 호스트, 스마트스토어 운영, 노션 템플릿 판매
해외 원격근무, 프리랜서 작가, 온라인 강사 등
이들은 자신이 가진 기술과 도구만으로
조직에 의존하지 않고도 일할 수 있는 구조를 체득해왔다.
결국, ‘회사’가 전부인 시대는 끝났고,
‘일’의 단위와 방식이 다변화된 세상에서,
조직은 선택지 중 하나일 뿐이다.
이제 MZ세대에게 일은
단지 ‘생계 수단’이 아니라 ‘정체성 표현’이 되었다.
“나 이런 사람입니다”를 보여주는 건
어떤 직장에 다니느냐가 아니라
어떤 일을 어떻게 하고 있느냐이다.
그리고 이 세대는 삶의 총체와 일의 연결성을 중시한다.
‘워라밸’을 넘어서,
‘워라블(Work-Life Blending)’,
즉, 일과 삶의 통합을 지향한다.
이들에게 ‘좋은 일’이란
출퇴근이 편하고,
조직이 크고,
연봉이 높은 일보다는,
내가 잘할 수 있고,
내가 성장할 수 있고,
내가 나다울 수 있는 일이다.
이런 배경 위에서 MZ세대는
다음과 같은 구조적 감각을 갖게 되었다.
조직은 영속하지 않는다.
→ 그러니 조직에 인생을 걸 이유가 없다.
고용은 유연화된다.
→ 그래서 조직 중심 커리어는 불안하다.
일의 주도권은 나에게 있다.
→ 결국 내가 스스로 의미를 만들어야 한다.
그러므로 이들은
‘실현’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
그건 사치나 자기만족이 아니라,
생존 이후의 전략이자
삶의 존엄을 지키는 방식이다.
‘MZ세대는 쉽게 포기한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이들을 실제로 만나보면
그들은 무책임하게 회사를 떠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에게 더 책임지기 위해 떠나는 경우가 많다.
그 퇴사에는 방향이 있고,
그 실험에는 의미가 있다.
서울에 사는 28세의 김지은 씨는
3년간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다 접었다.
처음에는 가족을 위해, 안정적인 미래를 위해 선택한 길이었다.
하지만 점점 확신이 사라졌다.
“공무원이 된다고 해서 정말 내 삶이 나아질까?”
“나는 반복적인 민원처리보다는, 문제를 푸는 일이 좋다.”
“내 시간은 내가 설계하고 싶다.”
지은 씨는 자신이 좋아하던 업사이클링 디자인을 살려
소규모 온라인 샵을 창업했다.
처음엔 매출이 거의 없었지만,
SNS 브랜딩, 자체 워크숍 운영을 거치며
조금씩 단골이 생겼다.
“수입은 아직 적지만, 저는 매일이 명확해요.
무엇을 위해 이 일을 하고 있는지 아는 느낌이죠.”
그녀에게 중요한 건
안정적인 자리가 아니라, 움직이는 나의 에너지였다.
문성진 씨는 잘 나가는 대기업에서 5년을 일했다.
복지 좋고, 연봉도 높았다.
하지만 회의가 끝날 때마다
늘 남는 감정은 ‘허무’였다.
“내가 기획한 게 실제 고객에게 닿지 않아요.
보고용 문서를 위해 일하는 느낌?”
그는 퇴사를 결심했다.
동료들은 만류했다.
“여기 나가면 갈 데 있냐?”
“그 좋은 자리를 왜 차버리냐?”
하지만 그는 퇴사 후,
로컬 커뮤니티 지원 스타트업에 조인했다.
적은 급여, 작은 팀, 복잡한 현실.
그러나 그는 말한다.
“이제는 회의 끝나고도 살아있어요.
문제 하나 해결할 때마다,
‘내가 일하고 있구나’ 느껴요.”
실현은 거창한 성공이 아니라,
내 손에 잡히는 의미에서부터 시작된다.
박서현 씨는 퇴사하지 않았다.
대신 회사 안에서 자신만의 일을 만들었다.
마케팅팀에서 일하던 그녀는
브랜드 콘텐츠를 혼자 기획해 보기로 했다.
처음엔 사내 뉴스레터.
다음은 블로그 콘텐츠.
마침내는 유튜브 영상까지 만들었다.
그 결과, 사내 전사 공모에서 수상.
개인 브랜드도 성장.
외부 강연 요청도 이어졌다.
“조직에서 주어진 일만 한다면,
나는 내가 아니다.
그래서 ‘사이드’를 나의 ‘메인’으로 만들었어요.”
그녀는 지금,
‘사이드 프로젝트’를 통해
회사를 떠나지 않고도 실현을 확장한 사람이다.
정윤철 씨는 주중엔 고객센터에서 일하고,
주말엔 직접 만든 맥주를 파는 팝업을 운영한다.
“월급은 생계를 위해,
맥주는 나를 위해.”
그는 말한다.
“아직은 부업이지만, 언젠간 전업으로 만들고 싶어요.”
모든 사람이 퇴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모든 사람이 당장 실현을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준비된 실현’은 충분히 가능하다.
병행은 두 세계를 모두 살아가는 법이다.
이들 모두의 공통점은 하나다.
스스로의 삶을 설계하려는 태도
의미를 찾아 떠나는 용기
실패를 감수하되, 준비는 철저히 한다는 자세
그리고 그들이 선택한 일은,
누구에게 강요받은 일이 아니라
스스로 선택한 ‘나의 일’이라는 점이다.
‘실현을 향한 커리어’는 멋진 말이지만,
막연하게 의미만 좇다 보면 감정의 소비로 끝나기 쉽다.
생존을 고려하지 않은 실현은 무모하고,
실현을 고려하지 않은 생존은 공허하다.
실현은 감정이 아니라 전략이다.
지속가능한 실현형 커리어를 설계하려면,
다음 세 가지 단계를 의도적으로 구축해야 한다.
실현형 커리어의 시작은,
‘무엇이 나에게 중요한가’를 아는 일이다.
✅ 아래 질문들을 자신에게 던져보자.
“내가 어떤 일을 할 때 시간 가는 줄 모르는가?”
“내가 진심으로 분노하거나 기뻐하는 순간은 언제였는가?”
“무엇을 위해 오랫동안 공부하거나 몰입해 본 경험이 있는가?”
이 질문들의 공통점은
당신의 가치 중심축을 드러낸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누군가는 ‘소외된 사람을 위한 일’에 반응하고,
누군가는 ‘무에서 유를 만드는 일’에 끌린다.
또 다른 누군가는 ‘구조를 개선하는 일’에 흥미를 느낀다.
� 이 ‘가치 중심축’을 알게 되면
직무, 업종, 조직 유형을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진다.
“어떤 직업을 가질까?”에서
“어떤 구조 안에서 내가 살아있다고 느끼는가?”로
질문이 바뀐다.
실현만 좇다 실패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생존을 계산에 넣지 않은 실현을 택한 경우다.
예컨대, 월수입이 0이 되어도
‘내가 좋아하는 일’이니까 괜찮다고 착각한다.
그러나 실현은 지속가능할 때만 의미 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전략이 필요하다.
1. 고정비 현실 체크:
매달 필요한 최소 생존 비용은 얼마인가?
2. 실현 준비 기간 산정:
좋아하는 일로 최소 매출이 나기까지
몇 개월이 걸릴 것으로 보는가?
3. 중간 수단 확보:
이 기간 동안 버틸 수 있는 중간 수단(파트타임, 외주, 이전 직장 등)은 무엇인가?
� 이 과정을 거치면,
실현은 감정적 충동이 아닌
계산된 여정이 된다.
가장 현실적인 질문이 남는다.
“그러면 그 일을 어떻게 시작하지?”
지금의 실현형 커리어는
공식 루트보다는 ‘작은 실험’에서 시작된다.
1. 사이드 프로젝트부터
퇴사를 먼저 생각하지 말고,
지금 할 수 있는 ‘작은 실현’을 시작하자.
뉴스레터 시작하기
퇴근 후 1시간 작업
SNS 콘텐츠 운영
주말 워크숍 참여
2. 도구 기반으로 시작
실현형 커리어는 툴 기반의 구조를 갖추면
진입 장벽이 크게 낮아진다.
예)
Notion으로 포트폴리오 정리
ChatGPT로 콘텐츠 기획
Canva로 비주얼 콘텐츠 제작
3. 몰입 루틴 설계
실현을 지속하려면
시간을 에너지화하는 루틴이 필요하다.
매일 90분 ‘집중 블록’ 만들기
일주일에 한 번 ‘리뷰 타임’ 운영
피드백 받을 수 있는 공동체와 연결
� 이렇게 준비하면
당장 ‘퇴사’하지 않아도,
‘이직’하지 않아도,
이미 실현형 커리어는 당신 안에서 시작된다.
우리는 오랫동안 '취업'을 인생의 목적처럼 여겨왔다.
대학교 커리큘럼도, 자격증 준비도, 심지어 인간관계조차
모두 취업을 위한 수단으로 정렬되어 있었다.
그러나 점점 더 많은 청년들이
묻고 있다.
“그렇게 취업해서 나는 무엇이 되는가?”
“내 삶은 그 안에서 얼마나 주체적인가?”
“나는 왜 그 일을 하고 싶은가?”
이 질문들은 단순히
감성적인 고민이 아니다.
새로운 생존의 방식, 새로운 실현의 기준을 찾는
구조적 질문이다.
이제 우리는
‘취업’이 끝이 아니라
‘실현형 커리어’를 위한
하나의 시작점임을 인식해야 한다.
더 이상 직장은 유일한 해답이 아니다.
더 이상 고용이 커리어의 전부가 아니다.
더 이상 생존만으로 만족하지 않는다.
진짜 중요한 건,
내가 어떤 방향으로 살아가고 싶은지,
어떤 방식으로 일하고 싶은지를
스스로 결정하고,
그 구조를 설계할 수 있느냐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는 어떤 일을 해야 살아 있다고 느끼는가?”라는 질문을
놓지 말아야 한다.
1. 당신에게 ‘좋은 일’이란 무엇인가요?
안정적인 일?
의미 있는 일?
성장할 수 있는 일?
2. 지금 준비 중인 일은,
생존을 위한 선택인가요, 실현을 위한 출발인가요?
3. ‘하고 싶은 일’을 막연히 찾는 대신,
지금 나의 삶 안에서 실현을 시작할 수 있는 작은 실험은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