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한선생 May 07. 2018

[신간소식] 개저씨 심리학

아저씨가 쓴 아저씨 심리학

한선생의 새 책이 나왔습니다/

개저씨 심리학


제목만 보고 오해하시는 분이 없으셨으면 하는 마음에 

책의 내용을 짐작하실 수 있는 문구를 첨부합니다^^..


과거와 현재를 잇는 다리

대한민국은 단절된 사회다. 남과 북이, 보수와 진보가, 부자와 빈자가, 노와 사가, 남과 여가, 부모와 자식이, 선배와 후배가 서로 등지고 있다. 뿌리 깊은 단절의 역사를 잇고 새로운 미래를 설계할 이들은 누구인가. 이 모든 단절된 세계의 가운데, 아저씨가 있다. 아저씨는 중간계(The Middle-earth)의 존재다. 아저씨들은 삶과 죽음, 청년과 노인, 과거와 미래, 가정과 직장, 성공과 실패, 개인과 집단, 선배와 후배, 남성과 여성 사이의 어디쯤에서 살아간다.

아저씨가 희망이다!
아저씨들에게는 힘이 있다. 아저씨들은 각 분야에서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가는 이들이다. 그들이 마음먹고 행동하기 시작하면 그 파급력은 어느 누가 나설 때보다도 클 것이다. 우리 사회가 변화해야 한다면 그 중심에는 아저씨가 있다.

개저씨에서 아누비스로
 인류 역사에서 개는 짜증나는 천덕꾸러기로만 받아들여진 것은 아니다. 개는 충성스런 부하요 믿음직한 동료이며 다정한 친구이기도 하다. 또한 이집트의 아누비스처럼, 많은 문화에서 개는 ‘두 세계를 잇는 안내자’의 이미지를 갖고 있다. 아저씨들은 두 세계를 잇는 존재로 새롭게 태어나 이승과 저승만큼이나 서로 단절된 두 세계를 연결해야 한다.

무엇을/어떻게?
아저씨의 변화는 내적 성숙에서 시작된다. 아저씨들은 어떻게 인생의 의미를 다시 찾고 희망을 잃은 자식들을 위한 미래를 다시 설계할 것인가. 이 책은 아저씨들이 삶의 균형을 찾고 새로운 인생의 의미를 발견하도록 도울 것이다. 

힘내라, 아저씨!


매거진의 이전글 책이 나왔습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