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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morrowmuscat Sep 04. 2024

더 스마트하게, 더 재미있게: 주문과 검색의 경험 혁신

최신 IT 및 디자인 업계 동향

안녕하세요. 저는 UX 에이전시에 근무하고 있는 UX 기획자 겸 디자이너입니다.

존경하는 선배 디자이너로부터 중요한 조언을 받았습니다.
"핀터레스트나 비핸스에서 디자인 영감을 기다리는 것보다, 자신만의 '인풋'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인풋이 없다면 아웃풋을 차별화할 수 없다"는 말이었습니다.
이 조언을 바탕으로, 저는 업계의 최신 동향과 트렌드를 파악하는 것을 제 인풋의 핵심으로 삼기로 결정했습니다. 앞으로 브런치에서 IT와 디자인 산업의 이슈,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읽었던 아티클이나 게시물, 작업 중에 떠오른 인사이트 등을 저만의 언어와 방식으로 정리하고 공유할 예정입니다.

*이곳에 기재된 내용은 오로지 제 개인적인 생각과 관점에 기반한 것입니다. 모든 출처는 명확히 표기하겠습니다. 의견과 피드백은 항상 환영합니다.




스타벅스, 바로 제공가능한 음료를 만나보세요!

스타벅스, 더 빠르고 스마트한 음료 주문 경험 제공

스타벅스는 고객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음료를 받을 수 있도록 ‘나우 브루잉(Now Brewing)’ 서비스를 확장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출근길이나 점심시간 등 주문이 몰리는 시간대에 일부 음료를 사이렌 오더로 주문할 경우, 더 빠르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기존 140여 개 운영점에서 590여 개로 서비스를 확장하며, 이제 그린 등급 회원도 이용할 수 있게 개편되었습니다. 또한, 스타벅스는 매장 영업 시작 직후부터 서비스가 가능하며, 최대 주문 잔 수도 기존 2잔에서 4잔으로 늘렸습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전체 주문의 35%가 사이렌 오더로 이뤄지는 만큼 앞으로도 이용자 만족도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음료 주문 시 예상 대기시간 안내 기능과 주문 승인 전 취소 기능 등 연내 서비스 개선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스타벅스의 음료 주문 전 예상 대기시간 안내 기능이 업데이트된다는 소식에 매우 기쁩니다! 사이렌 오더를 자주 이용하면서 가장 불편했던 점 중 하나가 내가 주문한 음료가 언제 나올지 예상할 수 없다는 것이었어요. 내 앞에 제조 중인 음료가 몇 잔인지, 출근 전에 이 음료를 받을 수 있을지 항상 고민이었는데, 이번 앱 개선 소식이 반갑기만 합니다.
 또한, '나우 브루잉(Now Brewing)' 서비스 덕분에 사용자들이 음료의 제조 시간을 파악할 수 있게 되어, 급할 때는 빠르게 준비되는 음료를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생긴 점이 무척 흥미롭습니다. 사용자 편의와 효율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느낌이랄까요!



뤼튼, ‘쉽고 재미있는’ 검색의 새 시대를 열다

최근 검색 시장은 AI의 발전에 힘입어 큰 변화를 맞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사용자가 검색창에 키워드를 입력하고 다양한 결과를 탐색하는 방식이 주를 이뤘다면, 이제는 AI가 사용자의 질문에 맞춰 빠르고 정확한 답변을 제공하는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이처럼 AI 검색의 핵심은 ‘정확하고 빠른 답변 제공’으로 정의되며, 사용자 특성과 관심사에 맞는 답변을 생성하고 관련 콘텐츠를 추천하는 것이 AI 검색의 성능 고도화의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뤼튼은 AI 검색 시장에서 차별화를 꾀하며 사용자 경험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정보를 제공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사용자가 ‘쉽고 재미있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뤼튼의 전략입니다. 

뤼튼의 이 대표는 "이러한 접근 방식은 AI 검색을 대중화하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사용될 수 있는 도구로 자리 잡게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여 사이오닉AI와 협력, 중동과 동남아시아로 본격적인 확장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뤼튼의 목표는 아시아 지역에서 모든 사람들이 사용하는 첫 화면이 되는 것입니다. 

이 대표는 “국내에서 네이버, 일본에서 야후재팬이 1위 포털로 자리매김했던 것은 기술적인 차별성 때문이 아닌, 로컬 유저들에게 맞는 데이터와 콘텐츠 중심으로 빠르게 현지화에 성공했기 때문”이라며, 생성형 AI 시대의 새로운 포털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뤼튼 홈페이지를 잠시 살펴보았는데, 제 시선을 사로잡는 흥미로운 기능들이 정말 많더군요. 단순히 맞춤형 검색 기능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AI를 활용한 다양한 기능들이 눈에 띄었어요. ‘이걸 검색했어? 그렇다면 다음엔 이걸 이용해 봐!’라고 말하는 듯한 느낌을 줘서 즐겁게 탐색할 수 있었습니다. 주말에 시간을 내어 뤼튼 서비스를 더 분석해 보고, 이에 대한 글을 추가해 보겠습니다!







뉴스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92/000234430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236453


 뤼튼의 AI 검색과 스타벅스의 주문 시스템은 공통적으로 사용자 경험을 혁신하며 일상 속 깊이 스며들고 있습니다. 뤼튼이 AI 검색을 ‘쉽고 재미있게’ 만드는 것처럼, 스타벅스는 음료 주문을 더 빠르고 스마트하게 만듦으로써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있습니다. 두 기업의 이러한 노력은 앞으로의 일상을 어떻게 바꿀지 기대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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