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오뉴 Jun 09. 2023

재개봉 영화를 한 자리에~

넷플릭스 6월 종료 예정작

최근 예전에 개봉한 작품들이 재개봉을 통해 관객을 만나고 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향수를 누군가에게는 새로움을 안기는 재개봉 작품들은 소소한 재미를 전하는데요. 넷플릭스 6월 종료 예정작 중에도 재개봉 작품이 들어 있습니다. 향수와 새로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재개봉 작품 3편을 소개해 드릴게요.



| <빅 피쉬>

 6/30 종료 예정

ⓒ 네이버 영화



2004년 개봉 후, 2021년에 재개봉한 <빅 피쉬>는 아버지가 위독해 고향을 찾은 주인공이 허풍 가득한 이야기를 들으며 비로소 진짜 아버지의 모습을 마주한다는 내용입니다. 팀 버튼 감독의 작품 중 가장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영화로 손꼽히는데요. 과거 주인공의 부모가 노란 수선화가 핀 곳에서 만나는 모습은 지금도 회자가 되는 장면입니다. 동화처럼 아름답고 환상적인 모험의 이야기 <빅 피쉬>를 만나보세요.




| <첫 키스만 50번째> 

6/30 종료 예정

ⓒ 네이버 영화



2004년 개봉 후, 2017년에 재개봉한 <첫 키스만 50번째>는 매일 자신과 첫 만남인 한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하는 남자의 사랑을 그린 작품입니다. 단기 기억상실증으로 매일 전날의 기억을 까먹는 그녀를 향해 이 남자가 선택한 건 매일 특별한 첫 데이트를 만들어가는 것. 기억상실이라는 큰 장벽을 넘기 위한 남자의 고군분투는 웃음과 감동을 전하기에 충분합니다. <웨딩싱어>에 이어 최고의 호흡을 보여준 애덤 샌들러와 드류 베리모어의 연기도 꼭 확인하세요.



|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6/30 종료 예정

ⓒ 네이버 영화



1998년 개봉 후, 2021년에 다시 돌아온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는 자신만의 규칙 안에서 사는 강박증 소설가가 당찬 웨이트리스, 옆집 동성애자, 강아지 한 마리를 만나면서 점차 변해가는 일상을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점점 이웃의 정이 사라진 사회에서 서로 유대관계를 갖고 도움을 받는 이들의 모습은 우리가 잊고 사는 사람과 사람 간의 기쁨을 다시 한번 일깨워 줍니다. 참고로 주연배우인 잭 니콜슨, 헬렌 헌트는 그 해 오스카 남우, 여우 주연상을 모두 받았습니다.






▶ 5060세대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맛보고 싶다면 여기를 클릭! 



작가의 이전글 탱고가 주는 마법 같은 순간!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