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지 오뉴 첫 무대 현장 스케치
2024년을 맞이해 오뉴가 특별히 준비한 연간 기획 프로그램 ‘스테이지 오뉴’가 그 문을 열었습니다. ‘스테이지 오뉴’는 좀 더 가까이에서 문화 예술을 만날 수 있도록 준비한 무대인데요.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하는 뜻깊은 행사로 올 한 해 멋진 순간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그 첫 시간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궁금하시죠! 그날의 현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지난 20일 오전 삼청동 오뉴 라운지에서 스테이지 오뉴가 열렸습니다. 첫 시간은 북토크! 바이올리니스트 겸 비올리스트, 작가로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박소현 님, 그리고 피아니스트 백승우 님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이번 북토크는 박소현 님이 집필한 <미술관에 간 클래식>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클래식이 들리는 것보다 가까이 있습니다>에 등장하는 클래식 음악으로 구성되었는데요. 미술과 책, 그리고 클래식의 만남으로 다채로운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다양한 문화 예술을 즐기기 위해 많은 분이 참석한 오뉴 라운지는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습니다.
스테이지 오뉴의 시작은 하이든의 ‘트럼펫 협주곡 3악장 알레그로’로 시작했습니다. 피아노와 바이올린 협주로 토요일 오전 시간을 가득 메웠는데, 실제 연주를 가까이 듣게 되는 체험에 참석한 분들의 얼굴엔 미소가 가득했습니다.
이어 박소현 님, 백승우 님의 소개가 이어지고, 책을 쓴 계기와 그림과 클래식을 화가와 음악가의 연결고리를 찾아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빌라 로부스의 ‘브라질풍의 바흐 5번 중 카틸레나’와 고갱의 ‘우리는 어디서 왔고, 우리는 무엇이며,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를, 차이코프스키의 ‘센티멘탈 왈츠’와 에드워드 호퍼의 ‘밤을 새는 사람들’을 엮어 보이지 않는 연결고리를 소개하고, 각 작품에 담긴 의미와 예술가의 생각 등을 이야기하는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공통점이 없을 것 같은 작품과 예술가의 생각이 접점을 찾아가는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진행되었는데요. 화면으로 보이는 그림과 실제 연주하는 클래식 곡이 오감을 자극하며, 그 재미를 더했습니다.
이날 프로그램은 앵콜로 진행된 드뷔시의 ‘낭만적인 왈츠’와 클로델의 ‘왈츠’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첫 시간임에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 공감과 박수를 보내주셨는데요. 직접 클래식 연주를 들을 수 있어서, 서양 예술사를 깊게 들여다보는 기회라서 좋았다는 평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박소현 님, 백승우 님도 시니어분들과 만나 문화 예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스테이지 오뉴는 계속 이어집니다. 이번에 참석을 못해 아쉬웠다는 분들은 다음 스테이지 오뉴에 참석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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