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로벨로, 포지타노, 산 지미냐노
이탈리아 여행을 간다면 어디로 떠날 건가요? 로마, 베니스, 밀라노 등등 이탈리아 주요 도시 및 관광지가 대부분일 겁니다. 근데, 언제까지 잘 알려지고 유명한 곳만 갈 건가요. 이탈리아에도 작지만 아름다운 소도시들이 즐비합니다. 몰라서 못 간 거죠. 날 따뜻해지면 해외로 여행가실 5060분들을 위해 이탈리아 소도시 추천 여행지 3곳을 알려 드릴게요.
이탈리아 풀리아주에 위치한 ‘알베로벨로’. 이 도시의 매력은 아기자기한 전통 가옥 형태 트룰로(Trullo)에 있습니다. 원통 모양 벽 위에 원뿔 또는 둥근 지붕을 얹은 형태의 집으로, 마치 동화에서 본 듯한 마을 풍경이 눈 앞에 펼쳐지죠.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로 지정될 정도로 문화 보존 가치가 높은 이곳은 저절로 셔터를 누르게 할 정도로 독특한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마을 안 트롤리 숙소가 있으니 직접 체험하고 싶다면 숙박하는 것도 추천드려요.
이탈리아 남부는 지중해의 아름다움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그중 단연 돋보이는 곳은 아말피 해안, 거기에서도 가장 예쁜 바다마을을 꼽는다면 단연 포지타노죠. 이탈리아 대표 휴양지로 꼽히는 이 마을은 천연 레몬, 오렌지, 올리브 나무를 벗 삼아 보이는 해안 절경이 두 눈을 사로잡습니다. 어느 정도냐고요?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 꼽은 ‘죽기전에 가봐야 하는 곳’으로 선정될 정도쯤. 골목 사이를 걸으며 감상하는 것도 좋고, 시간이 된다면 스쿠터를 대여해 돌아다녀 보세요.
이탈리아에 탑들의 도시가 있다는 걸 아나요? 산 지미냐노는 14~5세기 중세 건축물이 잘 보존된 도시입니다. 특히 저마다 다른 매력을 가진 탑들이 유명한데요. 그중 산 지미냐노에서 가장 높은 탑인 토레 그로사가 가장 잘 알려져 있습니다. 탑을 비롯한 중세 건축물만큼 유명한 게 또 있는데요. 바로 젤라또. 최근 tvN <나나투어 with 세븐틴>에서도 나온 세계 젤라또 월드컵 2회 우승 가게가 있으니 꼭 한 번 드셔보세요.
오늘 소개해 드린 세 도시 말고도 숨겨진 이탈리아 소도시가 많은데요. 궁금하다면 아래를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