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로 만나보는 덕수궁 돌담길

책과 노래, 드라마에서 만나요

by 오뉴

산책하기 좋은 길로 유명한 덕수궁 돌담길은 고궁의 고즈넉함과 사계절의 정취를 느끼기 좋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덕수궁 돌담길은 대중문화에서도 종종 찾아볼 수 있습니다. 덕수궁 돌담길이 등장하는 책과 노래, 드라마 대표작을 함께 살펴보시죠.



| 정비석 장편 소설 <자유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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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옛날 덕수궁 담 뒤의 영성문 고개를 사랑의 언덕길이라고 일러왔다. 남의 이목을 꺼리는 젊은 남녀들이 사랑을 속삭였다



1954년부터 서울신문에 연재된 정비석의 <자유부인>에서는 덕수궁의 북문인 영성문 주변의 덕수궁 돌담길을 젊은 연인들이 찾는 사랑의 언덕길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 가수 진송남 <덕수궁 돌담길>

진송남 덕수궁 돌담길.jpg ⓒ지구레코드사



밤도 깊은 덕수궁 돌담장 길을 비를 맞고 말없이 거니는 사람. 옛날에는 두 사람이 거닐던 길을 지금은 어이해서 혼자 거닐까



1966년에 발표된 진송남의 <덕수궁 돌담길>은 소설 <자유부인>에서 묘사한 사랑의 길이 아닌, 쓸쓸한 느낌을 가진 길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연인이 덕수궁 돌담길을 걸으면 헤어진다는 민담이 노래 가사에 녹아져 있기 때문이죠.



|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jpg ⓒENA 유튜브 채널



과거 덕수궁 돌담길 북쪽에는 대법원 함께 서울가정법원이 있었습니다. 이혼을 하려면 덕수궁 돌담길을 걸어가야 했기 때문에 그런 말이 생겼다고 합니다.


연인이 함께 걸으면 헤어진다는 덕수궁 돌담길의 민담의 유래는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주인공 우영우(박은빈)가 잘 설명해줍니다.






오뉴 2월 미술산책은 서울시립미술관의 전시회를 프라이빗 도슨트와 함께 관람한 후,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걷고 커피루소 정동에서 브런치를 먹으며 미술담소를 나누는 프로그램입니다. 올 겨울 덕수궁 돌담길의 정취를 오뉴와 함께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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