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이런 여행 책! 8월 추천 도서

'여행의 이유', '무정형의 삶',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인생 여행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올해 여름. 살벌한 더위에도 설렐 수 있는 이유는 휴가철 떠나는 여행의 꿀맛 때문이겠죠. 여행의 목적을 가다듬거나 여행지에 관한 정보를 얻고, 혹은 간접 경험도 할 수 있도록. 이번 달엔 여행에 관한 책을 골라 봤습니다. 8월 읽으면 좋을 책 3권을 추천합니다.

| <여행의 이유> 김영하 저 

ⓒ 복복서가

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대출되는 여행 책 1위. 소설가 김영하의 여행 에세이 <여행의 이유>인데요. 최근 개정증보판이 나왔습니다. 아직 읽지 않았다면, 여행을 떠나기 전이나 다녀와서 언제라도 읽어 보길 추천합니다. ‘이번 여행은 내게 어떤 의미일까.’ 김영하 작가가 깊고 섬세하게 사유하고 매혹적인 문장으로 풀어낸 여행의 이유에서, 그 답의 실마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여행의 이유를 돌아보다 보면 인생이라는 긴 여행의 목적을 깨닫게 될지도 모를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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