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뉴 매거진 9월 소개
문득 위를 올려다보니 높고 청명한 하늘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가을이더라고요. 낮에야 아직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아침저녁으로 시원한 걸 보면 이렇게 또 계절이 바뀌는가 봅니다. 시간만 빨리 가는 듯해요.
9월엔 큰 행사가 있죠. 바로 추석입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팍팍한 삶을 살고 있지만, 그럼에도 명절은 명절입니다. 온 가족이 한데 모여 반가운 얼굴로 밥만 먹어도 참 행복하죠. 집에서 추석 음식을 집적 안 해도, 차례 말고 성묘만 가도, 황금연휴에 맞춰 여행을 가도 행복은 똑같을 겁니다. 이 세상 모든 사람이 다른 것처럼 그들이 보내는 명절도 다를 터. 하지만 이것만은 같았으면 좋겠어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9월의 오뉴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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