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시니어 소식 (10월 3주차)

복지부 '2023 노인실태조사' 발표 외 다수

쌀쌀함을 몰고 온 가을비처럼 10월 3주차에는 어떤 시니어 소식이 우리를 찾아왔을까요? 더 나은 노년의 삶을 위해 필요한 시니어 정보를 모아서 전해드리는 주간 시니어 소식. 어떤 이야기들이 도착했는지 활짝 열어보겠습니다.

| 노인 4명 중 1명 "재산 쓰고 가겠다"

지난 16일 보건복지부는 ‘2023년 노인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자녀들에 재산을 상속하는 대신 자신과 배우자를 위해 사용하겠다는 노인들이 계속 늘어나 4명 중 1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 같은 결과는 2020년 17.4%에서 2023년 24%로 늘어난 결과입니다. 이는 재산 상속에 관한 가치관 변화가 이뤄진 것으로 보이는데요. 임을기 복지부 노인정책국장은 “베이비붐 세대가 노인으로 진입하고 있는데, 이들은 재산을 상속하기보다는 본인이 사용하고 자녀에게 부담을 주지 않겠다는 생각을 가진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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