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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N THE RECORD Jul 21. 2018

새로운 배움, 사소한 시작

온더레코드의 북클럽, 책첵토크를 시작합니다.

 견고한 교육 시스템 안에서 무언가를 바꾼다는 건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지난 3년 동안 씨프로그램은 의미있는 시도에 투자해 왔습니다. 그 시도는 작은 질문, 어떤 사소한 대화에서 시작했더라고요. 

“청소년이 연구하게 하면 어때요?”에서 고등학자가 
“새로운 배움이 일어날 공간은 어때야할까?”라는 질문에서 배움의 공간이 
“아이들의 일상 반경 안에 작업실이 생긴다면 어떨까?” 라는 아이디어에서 dd238이 시작 되었듯이 말이죠.



 그럼, 더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배움’을 이야기 한다면 어떨까요? 시작은 가볍게요. 새로운 배움의 자극이 될 책과 자료를 모은 오픈 라이브러리, 온더레코드의 모든 것을 재료로 삼아 보는 거예요. 어쩌면 우리의 대화에서 자그마한 프로젝트가 시작되거나, 생각의 동료를 만날수도 있어요. 우리가 질문에 그치지 않고 이야기를 계속한다면, 다음세대에게 중요한 배움의 흐름을 만들어갈 수도 있을거예요. 


자, 그럼 어떤 이야기를 같이 할 수 있을 지 온더레코드의 책을 뒤져봤습니다.



 다양한 관점으로 교육을 다룬 책  

 세상의 변화를 뾰족하게 다룬 책  

 사고의 기본 근육과 연결되는 책  


으로 나눌 수 있었어요. 다음세대를 위한 배움을 고민하는 씨프로그램의 파트너들과 함께 채운 책장이기에 더 다양한 생각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교육을 다양한 관점에서 이해하고, 다음세대가 살아갈 세상은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촉을 세워 줄 기본 근육을 길러주는 예술, 과학, 탐험과 관련된 도서들을 함께 두고 있습니다. 


 책을 다시 구분하다보니 함께 이야기 나눌 만한 몇가지 재미있는 키워드와 질문들을 찾았습니다. 다양한 키워드로 사람들이 모여 새로운 배움이라는 공통된 키워드로 이야기하면서 새로운 질문들을 세상에 던지는거예요. 분야를 넘나들어 교육자의 반경을 넓히고 다음세대의 미래를 만드는 것이 온더레코드에서 가능하도록요. 


시작은 사소하게 

어렵지만 같이 해봐요. 

온더레코드에서. 


자 이제, 어떤 질문으로 이야기를 나누는지, 어떻게 참여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면 여기로!


신청은 8월 15일까지 (only #02) > http://bit.ly/checktalk

*1달에 한번씩, 시작날짜를 포함해 총 4번의 모임을 가집니다. 

*#01, #02의 시작날짜에는 지정 도서 없이 질문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집니다.


온더레코드의 콘텐츠와 소식이 궁금하다면? 


온더레코드라는 공간을 벗어나 일상에서도 새로운 배움의 자극이 이어질 수 있도록 

매주 화요일 아침, 뉴스레터를 보내드립니다. 

뉴스레터를 받아보시려면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http://bit.ly/ontherecord-weekly


새로운 배움을 찾는 교육자들을 위한 특별한 라이브러리. 온더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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