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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넷째주 트래블 테크 뉴스 클리핑

매주 할 것 같은 예감으로 일주일이 채안되어 돌아왔습니다.

by 온베케이션 OV

온베케이션 팀이 살펴본 이번 주 뉴스 클리핑 공유 드려요.

매주 발행은 불가하다고 했지만, 6일만에 다시 왔습니다.

열심히 요약해 보겠습니다.




1. 여행정보 플랫폼 여기다제주, 제주도 모바일 간편 여행지도 서비스

‘여기다제주 모바일 간편 여행지도’는 여행 스케줄을 계획하고, 나만의 지도를 만들 수도 있으며, 친구와 공유도 가능하다. 내 위치를 기준으로 근처의 숙소, 맛집, 카페 등을 확인할 수 있고, 내비게이션 및 대중교통 서비스도 이용가능하다. 또한 여기다제주와 제휴된 업체에서는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OV 생각: 제주도에 특화된 플랫폼들이 점점 많아 지는거 같습니다. 제주 관련 여행정보는 넘치고 있고, 제주는 이제 여행업계 관계자보다 여행자의 정보력이 더 뛰어난 관광지가 된거 같고요. 여행자의 정보 과잉을 압축해줄 수 있는 플랫폼 기반 모바일 서비스들이 지속적으로 우리 여행자들의 편리를 도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제주도를 세계에 알리는 타임스퀘어 광고는 본 기업이 취득할 이유가 명확하게 보이지 않는 걸 봐서는, 업체가 광고대행을, 광고주는 제주 관련 공공기관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2. 가이드라이브, KB인베스트먼트에서 10억 규모 프리A 투자 유치

가이드라이브는 지역별 우수 가이드와 분야별 전문 도슨트, 로컬 크리에이터를 엄선해 양질의 투어와 콘텐츠를 제작하는 여행 기획 전문 회사


OV 생각: 관광펀드를 운용하는 KB인베스트먼트로 부터 투자 유치를 했네요. 10억 유치를 프리-시리즈A로 굳이 명명하는거 보면, 지금 숫자가 좋은 만큼 시리즈 A를 크게 할 듯 하네요. 지금 이 시국에, 랜선투어로 숫자와 희망을 만들어 투자유치까지 이루는걸 보면, 엄청 대단하 팀인건 자명한거 같습니다. 정말 너무너무 축하합니다.


3. 씨엔티테크, 인공지능 기반 트래블테크 기업 ‘애쓰지마’ 투자 유

AI 기반 낚시 포인트 추천 및 초 개인화 커머스(낚시 용품 추천) 서비스를 제공. 현재 낚시 인구는 850만으로, 소비 규모 8조, 연평균 4.5%의 성장률을 보이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늘어나는 낚시 인구의 니즈에 발맞춘 여러 낚시 산업은 꾸준히 성장할 것


OV 생각: 씨엔티테크는 관광 스타트업 전문 육성기관이죠. 낚시 영역도 꾸준하게 투자 받는 플랫폼들이 등장하는거 같습니다. 여기어때 출신들이 만든 물반고기반도 투자를 크게 받았죠. 연 8조 규모의 시장이면 여행 / 레저 분야에서는 굉장히 시장규모가 큰 산업이라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역시 너무너무 축하합니다.


4. 손정의는 왜 야놀자에 투자했나[야놀자, 쿠팡 될까 위워크 될까①]

2019년 한국 PMS 시장점유율 1위의 가람정보통신과 씨리얼에 이어 그해 9월 세계 시장점유율 2위인 이지(eZee)테크노시스를 인수하며 기술 확보에 매진했다. 이 덕분에 야놀자는 반년 만에 전 세계에 2만1000여 개의 호텔을 고객으로 둔 글로벌 PMS 기업으로 우뚝 올라섰다.


OV 생각: 야놀자는 미국증시로 최소 30조 이상에 입성을 해야 할텐데요. 위에 기사 요약한대로, PMS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방법으로 기업가치를 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내 B2C 여행 관련 스타트업 인수 보다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각 영토별 대표 PMS 사업자들을 인수하면서, 매출확보는 물론 유관 기술인재까지 포섭하는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5. '사들인' 야놀자 '뜸들인' 여기어때..5년새 '20배' 벌어진 기업가치

야놀자가 최근 '조 단위' 투자 유치에 성공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한 인수합병(M&A) 및 투자금 확보전에서 여기어때와 확연한 속도차를 보이면서 업계에서는 양사 간 격차가 향후 더 벌어질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


OV 생각: 트리플과 여기어때의 투자사가 겹치는 곳들이 있어서 여기어때가 트리플을 인수하지 않을까라는 기대도 있었는데, 의외로 트리플은 야놀자의 투자를 받았죠. 최근 패키지 여행 관련에서도 양사 모두 대형 여행사와 협업이 들리고 있는데요. 고객접점 시장에서는 서로를 성장시키는 긍정적 경쟁이 이어지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6. 온베케이션, 주문 맞춤여행 플랫폼 정식 출시

여행자들은 온베케이션이 상담을 통해 제작해 주는 맞춤투어 패키지의 장점으로 “소셜 미디어에 넘쳐나는 정보를 어떻게 유기적으로 결합해 일정을 짜야 할지 모를 때, 온베케이션 테일러들이 가고 싶은 곳을 포함한 일정을 제공해 주고 일정 내 필요한 예약을 대신해 주었다는 점, 제주지역 5성급 숙소가 포함된 일정을 제공해 주고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숙박 예약을 대행해 준 점, 온베케이션 단독 여행택시의 청결함과 여행택시 기사님인 제주마스터님의 전문성” 등을 꼽았다.


OV 생각: 저희도 지난 주에 출시 기사가 있었죠! 여행정보가 넘쳐나는 제주를 여행자들이 효율적으로 여행할 수 있도록 온베케이션의 맞춤투어 설계가 하루하루 시장에서 빛을 발휘해 가는 듯 합니다. 많은 기대와 격려, 조언은 언제든지 감사히 받겠습니다.


7. 거리두기 4단계에 에어비앤비 뜬다… 방역 사각지대 어쩌나

집합금지 기준 이상의 인원이 모이는 경우에는 같은 건물의 객실을 여러 개(2개 이상) 예약해 한 방에서 음주를 즐기는 편법 예약도 가능해 문제점으로 지적


OV 생각: Airbnb 입장에서도 노이즈 마케팅을 통해 이런 고객이 많아 지는게 결코 반갑지 않을거 같아요. 대세에 영향을 주는 매출이 발생할 것도 아닐테고, 오히려 ESG 관점에서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자아내어 브랜딩 관점에서는 마이너스 일 듯 하고요. 그래도, 저녁에 술집에서 술못마시면 "누구 집에서 모여"도 아니고, "Airbnb에서 마시자."라고 모임과 음주가 그리운 고객들의 마음 최상단에 위차한 Airbnb 위상이 새삼 놀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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