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베케이션 팀은 오늘도 공부합니다.
Travel Tech 영역 창업자라면 하루에 한 번은 꼭 접속하는 전문 미디어가 하나 있죠.
바로 PhocusWire 입니다.
PhocusWire 에 한달 전쯤 OV 팀이 사업중인 멀티데이 투어 관련 기사가 게시 되었습니다.
최근 몇년간 가장 뜨거웠던 T&A (Tous & Activities)는 일반적으로 Single-day (단일)투어라고 합니다. 우리가 많이 애용했던 티켓, 가이드투어, 액티비티 등이 단일투어가 될 수 있죠.
그런데, 단일투어는 사실 극단적 자유여행의 한 형태죠. day-by-day 로 모든 일정을 여행자가 기획하고 구성해야 하죠. 그래서, 오래전부터 Multi-day (복수일) 투어가 오래전부터 각광받아 왔습니다. 흔한 패키지여행과는 다르게 여행자의 선호와 취향에 맞게 여행의 전체 (혹은 일부)일정과 그 일정에 필요한 예약을 포함하는 개별 패키지 형태 입니다. 해외에서는 오스트리아의 TourRadar 와 같은 대형 플랫폼이 존재하기도 합니다.
멀티데이 투어는 개인의 최적화된 개별 패키지라고 보시면 됩니다. 전체 혹은 상당수의 일정이 짜여진걸 원한다는거 자체로 여행자가 직접 준비하기 보다는 전문가의 판단을 구매하겠다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해외시장에서 진화한 형태를 보면 모객형 패키지 보다는 고객의 선호에 맞추어 주문을 받아 제작하는 형태 입니다.
그래서, 해외 여행업계에서는 T&A 다음 영역으로 멀티데이 투어 영억을 지목하는 언론이 많이 있었죠. 실제로, Evaneos, TourRadar 와 같이 대형자본을 유치하는 스타트업의 등장하였고 영국의 Audley 는 연매출 1조에 육박하기도 합니다.
개인의 선호가 반영된 여행을 하려면 그만큼의 철저한 여행준비가 필요 했다면 , 멀티데이 투어 플랫폼들의 등장으로, 여행준비를 잘할 수 없어도 나에게 맞는 여행을 할 기회가 찾아 온거죠.
멀티데이 투어 플랫폼들의 성장이 한창 우상향으로 치솟을때 찾아온 COVID-19
실제로 요즘 멀티데이 투어 플랫폼들에 접속하면 상품들도 많이 내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멀티데이 투어가 팬데믹 이런처럼 여전히 유망하게 볼 수 있는지에 대한 기사가 최근에 나와서 이 자리를 통해 공유 드리면서 OV 생각도 곁들여 보겠습니다.
우선, 원문기사 제목과 링크: IS THE MULTI-DAY TOURS SEGMENT POISED FOR A STRONG FUTURE?
요약을 하자면,
팬데믹 이후 멀티데이 투어 산업 너무 어려워서 대부분의 플랫폼에 입점하여 투어 공급했던 업체들은 15개월 가량 예약을 한건도 받지 못하고 있을만큼 힘겨운 시기 입니다.
시장에 멀티데이 투어 관련 사업자는 약 10,000여개 이며, 이중 60%는 중소사업자로 고객의 선호대로 짜여진 (bespoke 라는 단어로 표현) 일정이 정해져 있으며 가이드가 동반된 투어를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중소사업자인만큼, 소수의 투어 코스를 개발하여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멀티데이 투어 관련 공급자들은 창업한지가 6년 이내이다 보니 대다수가 온라인 환경에 익숙하고 그래서 D2C 환경에서도 사업을 잘해왔다고 합니다. 원래 투어라는 것이 그 자체로 경험이라는 본질을 다루면서 소규모 형태 (Small Group; 멀티데이, 비스포크, 스몰그룹은 맞춤투어 관련 글에서 항상 등장합니다. 멀티데이 투어 대표적인 특징이기 때문이죠.)로 진행되었다는 사실에 더해서 관련 사업자들이 온라인 환경에 익숙한건 앞으로 희망적 입니다.
실제로 이들의 이런 강점은 가상투어를 통한 색다른 경험 제공으로 팬데믹 기간 동안에도 온라인에서 고객을 마주했습니다. 그래서, 멀티데이 투어 영역이 강점과 희망은 결국 기술이다 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런데, 실제로 이 산업의 기술침투를 보면 약 50% 정도만, 투어 예약 시스템을 쓰고 있으며, 대다수의 업체는 엑셀문서와 이메일을 통해 여행일정 제공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약 90%의 업체는 예약을 수작업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업체들은 투어를 관리하면서 기술를 채택할 경우 비용이 발생하는 것을 염려한 나머지 지금으로도 충분하다고 하지만, 예약 시스템을 쓰고 있는 업체들 중 약 20%는 2년 안에 새로운 시스템으로 교체할 계획이 있지만 약 1/3의 업체는 시스템 도입을 검토하고만 있습니다.
투어 상품의 유통과 관련에서도, 업체들이 온라인 채널에 상품을 공급을 시도가 점차 증가하고 있어 직영몰과 OTA로 부터 예약이 각각 50%와 25% 정도 입니다.
2020년 후반기에 Tourlane (독일 기반 멀티데이 투어 스타트업)이 약 250억 투자 유치한 성공한 사례가 있듯이 투자자들은 여전히 주목하고 있습니다. 대형 플레이어들 또한 호시탐탐 이 산업의 지지를 모색하고 있으며, TUI 도 멀티데이 투어 플랫폼 개발을 공식화 했습니다.
OV 생각: 새롭게 형성되는 산업에서의 플랫폼 사업에서 고객을 위한 기술과 업체를 위한 기술 모두 중요합니다. 그러나, OV는 업체들의 효율적인 상품, 예약, 그리고 고객 관리 시스템이 flywheel 시작점 이라는 믿음이 있습니다. 업체가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시스템적인 필수적인 요소가 구축이 되었을때 극강의 고객 서비스가 가능하겠죠. 실제로 T&A 산업도 보면, Klook, GetYourGuide 같이 B2C 단에서 급성장한 회사가 있었던 반면에, B2B 선상에서는 TrekkSoft, FareHarbor 와 같이 글로벌 플랫폼들이 평행하게 성장해 왔습니다. 멀티데이 투어도 고객 접점의 사업과, 멀티데이가 투어가 가진 상품의 속성을 반영하면서 동시에 고객의 선호가 잘 표출될 수 있도록 고안된 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채널링의 강자등이 시장을 형성하고 키워가는데 모두 동시에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