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도 연일 신고가 경신!

2/9 국내외 증시 동향

by 박태윤


오늘은 국내외 증시 모두 별다른 변동성 없이 무난한 바닥 다지기로 마무리됐습니다. S&p500이 0.47% 수준으로 소폭 상승하며 큰 영향력을 행사하긴 어려웠고 코스피는 0.07% 강보합했고 코스닥은 1.1% 하락했습니다. 오늘 비교적 거래량이 낮았는데 거래량이 실리지 않은 횡보는 상승 후 눈치 보며 매물 소화하는 셈으로 보는 게 일반론입니다. 참고로 거래량이 실린 하락은 기관이 빠져나가는 신호라서 위험 징조입니다.


다행히 미국에선 전통 산업군 위주의 다우 지수가 역사적 고점을 돌파하며 빅테크로부터 나온 자산이 순환매되는 것으로 볼 수 있는데요. 이는 악재가 없는 이상 조만간 나스닥도 상승할 징조로 여겨지는 지표입니다. 실제로 금요일에 강하게 상승한 장대봉을 기준봉이라고 표현하는데 이러한 기준봉이 나오면 통상 저항 돌파 직전으로 분석합니다.



내일 밤 발표되는 고용지표가 굉장히 중요한데 기대치 수준으로 나오지 않고 너무 과하게 개선되거나 퇴보한 결과가 발표되면 다시 한번 저점을 확인하러 내려갈 가능성도 있습니다. 실업률이 낮아지면 금리 인하 가능성이 희박해지고 실업률이 높아지면 경기 침체의 우려가 생기기 때문에 과도한 수치는 모두 증시에 단기적 악재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한편 일본에선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자민당이 전체 의석 2/3 이상을 차지하며 압승했습니다. 아베노믹스의 후계자로 평가받는 사나에 총리는 막대한 유동성을 공급할 예정이고 이는 증시에 강한 호재로 작용하기 때문에 니케이 지수도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국내 증시 못지 않게 일본 증시도 낙관적으로 전망하고 있어서 니케이 지수 추종 etf와 일본 상사 관련주들을 매집하고 있으니 여러분도 관심 가져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비트코인은 1억 선에서 지지받고 있는데 크립토 대통령으로 자칭한 트럼프의 지지율이 저조하다보니 가상 화폐 시장도 전망이 그닥 밝아보이진 않는 것 같습니다. 스테이블 코인 관련 법안들이 통과되며 제도권 코인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된 결과로 비트코인의 정체성이 모호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스테이블 코인 시장 확대가 비트코인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지 부정적으로 작용할지 궁금해지는 시점입니다.


최근 분위기는 워낙 꾸준히 하락만 하고 있어서 한동안 눈치 싸움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쉽사리 강한 매수세가 들어오긴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 주 내에 1억 2천 선으로 빠르게 회복하지 않는 이상 1억 밑으로 빠질 가능성이 훨씬 더 커 보이는 상황입니다. 그래도 중장기적으론 반드시 이전 고점을 회복하는 시기가 분명 올 것이므로 1억 밑으로 빠진다면 매집의 기회로 삼아도 괜찮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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