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흑백으로 나눌 수 없다.

by 감성부산댁

“자기 자신이 되라. 다른 사람은 이미 누군가가 차지하고 있다.”

- 오스카 와일드 -


넷플릭스 요리 예능 <흑백 요리사>가 한 때 화제가 되었다.

흑수저, 백수 저 계급으로 나눠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한 승부를 펼쳤던 프로그램으로 셰프들 저마다의 사연과 실력을 가지고 벌인 드라마 같았던 예능으로 기억한다.


계급의 기준은 명확하다.

미슐랭 스타를 획득하거나 오랜 기간 장인으로 손꼽히던 분들은 백수 저, 숨은 명인이나 고수들 모두를 통칭하여 흙 수저로 분류하였다.

비록 계급은 나뉘었지만 그들의 1위가 되기 위한 열정은 계급에 구애받지 않았다.


우리 인생도 이와 같다고 생각한다.

우리 인생은 흑백논리로 정의할 수 없다.

즉, 누가 더 뛰어나고 덜 뛰어남의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나는 지금껏 내가 속한 분야에서 모두 두각을 나타내야만 한다고 여겼다.

처음 발을 들였던 예체능, 학업, 심지어 사소한 게임에 이르기까지 이겨야 했으며 패배는 곧 실패라는 이분법적 사고에 빠졌었다.


하지만 우리 인생에도 다양한 색깔이 존재하며 각자의 방식으로 발현되는 색깔은 모두 소중하다는 걸 깨달았다.

세상이라는 도화지에 수많은 색깔이 조화를 이룰 때 구성원 간의 하모니를 이루는 작품이 탄생할 수 있다.

우리 또한 멋진 작품의 일부가 될 수 있으며 때로는 돋보이는 화룡점정 같은 존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당신만의 색깔이 반드시 존재할 것이다.

그것이 꼭 빛나고 화려하지 않아도 된다.

흑백논리처럼 이것만이 맞고, 다른 것이 틀린 것도 아니다.

이를 인정하고 자신의 색깔을 찾을 때 당신의 존재감, 자존감도 커질 것이다.

이는 여러분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빛이 될 것이다.


여러분 인생의 색깔은 무엇입니까?


인생에 감성을 더하다~!

감성부산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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